경상남도 밀양 지역에 있는 사방을 볼 수 있도록 지면에서 높게 만든 건축물. 누정(樓亭)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를 합친 말로, 사방을 볼 수 있도록 다락 형식으로 마루바닥을 지면에서 한층 높게 만든 건축물이다. 누관(樓觀)이라는 이칭도 있는데, 이때 관(觀)은 망루의 뜻이 있다. 대개 높은 언덕이나 돌 혹은 흙으로 쌓아 올린 대 위에 세우기 때문에 대각(臺閣) 또는 누대(樓臺...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에 있는 개항기 재실. 밀양 칠산정(密陽七山亭)은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 구미마을 뒤편의 산 중턱에 있다....
손응을 비조로 하고 손간과 손세경을 중시조로 하며 손관을 입향조로 하는 밀양 지역의 세거 성씨. 일직손씨(一直孫氏)는 안동손씨(安東孫氏)라고도 칭(稱)하며, 비조는 고려 현종 때 중국 송(宋)나라의 난세를 피하여 우리나라에 귀화한 손응(孫凝)이다....
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는 조선시대 전통정원의 멋과 풍류를 담은 누정. 누정은 산수가 좋은 곳에 풍류를 즐기고 강학하기 위하여 지은 누대(樓臺)와 정사(亭榭)를 말한다. 밀양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도시이자, 강폭이 넓고 수심이 깊은 강이 중간에 흘러가는 산수의 도시이다. 이와 같은 천혜의 자연환경은 밀양강과 밀양강의 지류 북천과 동천, 그리고 낙동강 주변 곳곳에 경관이 빼어난 명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