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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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가례리는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북서쪽에 위치하여 있다. 동쪽으로 화봉리, 남쪽으로는 중산리와 웅동리, 북서쪽으로는 창녕군과 접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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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하는 데 앞장선 경상남도 밀양 사람들의 이야기. 임진왜란은 명나라의 멸망을 초래할 정도로 동아시아의 판도를 뒤바꾸어 놓을 정도의 대규모의 세계적인 전쟁이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직전인 1555년의 을묘왜변과 비교하여 보면, 5,000여 명 규모의 왜구가 쳐들어온 을묘왜변 때에도 조선에서는 국가의 전력을 기울여 수습할 정도였는데, 20만의 정규군이 쳐들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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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중산리 대법사에 있는 장미과의 낙엽활엽교목. 장미과의 낙엽활엽교목인 모과나무는 중국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 일본 등에 분포한다. 높이는 10미터 정도에 이르며, 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형의 잎은 어긋난다. 꽃은 봄에 연붉은 색으로 피고, 향기롭고 길쭉한 열매인 모과가 가을에 노랗게 익는다. 모과나무 목재는 단단하고 질이 좋아 가구재로 사용되며, 모과는 식용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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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지역을 터삼아 만들어진 인간의 생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예술. 예로부터 경상남도 밀양 지역은 경상남도의 여러 소지역 가운데서 유달리 교통이 발달하고 농산물과 자연 자원이 풍부하여 이러한 조건을 바탕으로 농업과 섬유공업, 양조업, 상공업이 발달하였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인문지리적 환경 덕분에 농경문화에 바탕을 둔 밀양백중놀이 같은 다양한 민속 예능이 발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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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고라리에 있는 밀양 출신 승려 사명대사의 생가터. 밀양 사명대사 생가지(密梁四溟大師生家址)는 사명대사(泗溟大師)[1544~1610]가 출생한 생가터로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고라리에 있다. 사명대사는 경상남도 밀양 출신으로 법명은 유정(惟政)이고, 속명은 임응규(任應奎)이며 호가 사명당(四溟堂)이다. 1544년 진사 임수성(林守成)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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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밀양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여 매년 5월 중순에 개최하는 지역 축제.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사명당(四溟堂) 임유정(任惟政)의 충의 정신(忠義精神), 점필재(佔畢齋) 김종직(金宗直)의 지덕 정신(智德精神), 윤동옥(尹東玉) 아랑낭자의 순정 정신(貞純精神) 등 3대 지역 정신을 계승하고 문화 진흥의 계기로 삼고자 만들어진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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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무안리에 있는 임진왜란의 승병장 사명당 송운대사 유정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조선 후기 비석. 밀양 표충비(密陽表忠碑)는 임진왜란 당시 승병장이었으며, 종전 이후 일본에 건너가 포로로 끌려간 조선인들을 환국시킨 사명당(四溟堂) 송운대사(松雲大師) 유정(惟政)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비석이다. 일명 ‘사명대사비’라고 불리기도 한다. 국가에 큰 어려움이나 전쟁의 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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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있는 사명대사 유정의 시문 등을 수록한 조선 후기 문집 목판. 밀양 표충사 사명집 목판(密陽表忠寺四溟集木板)은 사명당 유정(惟政)의 사후에 사명당의 제자 혜구(惠球) 등이 스승의 시문을 모아 『사명집(四溟集)』을 간행하기 위하여 목판에 새긴 것이다. 『사명집』은 허균(許筠)의 서문과 사명당의 직계 제자인 뇌묵당(雷黙堂) 처영(處英)이 쓴 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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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있는 사명당 유정의 활약상을 담은 실기를 판각한 책판. 밀양 표충사 송운대사 분충서난록 목판(密陽表忠寺松雲大師奮忠紓難錄木板)은 1739년(영조 15) 표충사에서 간행된 『송운대사 분충서난록(松雲大師奮忠紓難錄)』의 목판이다. 송운(松雲)은 사명당(泗溟堂) 유정(惟政)의 또 다른 법호(法號)이다. 5대 법손인 태허(太虛) 남붕(南鵬)의 주도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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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있는 표충사와 사명대사의 활동에 관한 내용을 새긴 조선 후기 목판. 밀양 표충사 제영록 목판(密陽表忠寺題詠錄木板)은 임진왜란으로 조선의 국운이 존망의 위급에 처했을 때 사명당(四溟堂) 송운(松雲)이 의승병을 모아서 세운 전공과 산성 수축이나 승군 수습 등의 활동 및 표충사의 건립에 관한 사실 등을 알 수 있는 자료로 총 34판으로 구성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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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풍치 보존과 학술·문화적 보존 및 번식을 위하여 보호하는 나무. 보호수의 지정은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제47조 규정에 따라서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하여 지정하고 해제하고 있으며 산림청장 및 시·도지사가 지정권자로 나타나 있다. 경상남도 밀양시에서는 현재 보호수 49그루를 지정 번호 48개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보호수를 수종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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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소장되어 있는 임진왜란 당시 사명대사에게 비변사에서 발급한 임명장. 2017년 4월 13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634호로 지정되었다. 2020년 개인 소장자 김상자가 표충사에 기증하여 현재는 표충사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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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출신인 사명대사의 일대기를 이야기로 엮은 고전소설. 「사명당전(四溟堂傳)」은 임진왜란(壬辰倭亂)[1592] 때 의병장으로 활약한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사명대사(四溟大師) 유정(惟政)[1544~1610]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이다. 1920년대 이후 딱지본 형태로 간행된 판본을 통칭하는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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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무신이자 의병장. 손인갑(孫仁甲)[1542~1592]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원백(元伯), 호는 후지당(後知堂)이다. 아들은 손약해(孫若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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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상남도 밀양시의 역사. 밀양에는 지금부터 대략 2만 년 전의 후기 구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을 것으로 본다. 밀양의 구석기 사회의 존재는 가지산 계곡의 단장면 고례리(古禮里) 유적지[밀양 고례리 사화동 유적]에서 출토된 석기와 격지 등의 유물을 통하여 알 수 있다. 밀양의 인접 지역에서 청동기 유적이 발굴되는 것으로 보아 청동기시대에도 사람이 살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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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있으며 국가적 대사가 있을 때마다 땀을 흘린다고 전해지는 사명대사의 충절을 기리는 비석. 경상남도 밀양에는 사명대사 생가지와 밀양 표충비가 있어 사명대사의 충절을 기리고 있다. 사명대사는 임진왜란 때에 의승병을 이끌고 활약하였으며, 1593년 명나라 구원군이 주축이 되었던 평양성 탈환 전투에 참가하여 공을 세웠다. 일본과의 외교 및 부국강병책으로 나라에 크게 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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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 시작되어 1598년 종결된 임진왜란 당시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전개된 의병의 활동. 1592년 4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조선에서는 전국에서 많은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의병을 창의하여 활동하였다. 밀양 지역에서도 의병운동이 적극적으로 전개되었다. 의병은 자신들이 익숙한 지형을 이용하여 매복 또는 기습 작전으로 일본군을 공격하여 많은 전과를 올렸다. 이러한 의병의 활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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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승려. 임유정(任惟政)[1544~1610]의 본관은 풍천(豊川)이며, 속명은 임응규(任應奎), 자는 이환(離幻), 호는 사명당(四溟堂) 또는 송운(松雲), 별호는 종봉(鍾峯)이다. 법명이 유정(惟政)이다. 1544년 경상남도 밀양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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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조선시대부터 근대 전후 우리나라 출판을 선도한 출판문화. 경상남도 밀양의 출판문화는 고려시대 이전까지는 관련 기록이나 출판물 또는 그에 대한 책판 등 실물 자료가 존재하지 않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조선시대 이후부터 논의하는 것이 가능하다. 조선 전기에는 주로 관청과 사찰이 중심이 되어 여러 출판물이 간행되다가, 조선 후기에는 관청과 사찰보다는 향교와 서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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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출신인 사명당 유정의 설화를 소재로 창작된 서사물. 임진왜란 당시 승병을 이끌던 사명당(四溟堂) 임유정(任惟政)[1544~1610]은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출신이다. 법호는 유정(惟政)이고 임진왜란 때 승병장으로서 왜군에 대항하여 싸웠다, 1604년에는 사신으로 일본에 건너가서 탁월한 외교력을 발휘하여 3,000여 명의 포로를 풀려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