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무안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단비. 밀양 경덕단(密陽景德壇)은 신라왕자(新羅王子) 밀성대군(密城大君) 박언침(朴彦忱), 삼중대광(三重大匡) 삼한벽공도대장군(三韓壁控都大將軍) 박욱(朴郁), 고려(高麗) 개국훈신(開國勳臣) 요동독포사(遼東督捕使) 박란(朴瀾) 등 3대의 묘소가 세대가 멀어서 전해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후손인 박해철(朴海澈)[1868~1934] 등이 1...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리 삼강서원에 있는 조선 후기 비석. 밀양 삼강사비는 삼강사비 또는 기사비라고 한다. 1563년 경상남도 밀양의 선비들이 욱재(勖齋) 민구령(閔九齡), 경재(敬齋) 민구조(閔九詔), 우우정(友友亭) 민구연(閔九淵), 무명당(無名堂) 민구주(閔九疇), 삼매당(三梅堂) 민구서(閔九敍) 등 민씨 오형제의 효성과 우애, 학문을 기리기 위하여 세웠다. 이후 임진...
-
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고을 주민을 위하여 업적을 남긴 밀양도호부사와 경상도관찰사를 기념하는 비석군. 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을 비롯한 김해·양산·영산·창녕·현풍 등 6개 고을은 중심지인 밀양으로 세곡을 운반·집합하여 조운을 통해 서울로 운송하였다. 세곡의 운반을 총괄 지휘하는 도차사원(都差使員)은 밀양도호부사였고, 뱃길의 운송 지휘를 맡은 차사원(差使員)은 제포만호(薺浦萬...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후사포리에 있는 신계성의 도덕과 행의를 현창하기 위하여 세운 조선 전기 비각. 여표비(閭表碑)는 어떤 인물을 기념하고 드러내기 위하여 해당 인물이 거주하였던 마을에 세우는 비석을 말한다. 밀양 신계성 여표비(密陽申季誠閭表碑)는 신계성(申季誠)[1499~1562]이 사망한 이후 신계성의 도덕과 행의(行義)를 현창(顯彰)하기 위해 세운 비각(碑閣)이다. 조선 후...
-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에 있는 조선 전기 관원 양여창의 묘비. 양여창(梁汝昌)[1434~1522]은 자가 백륭(伯隆)이며 본관은 남원(南原)이다. 할아버지는 생원 양준이고, 아버지는 정략장군 양덕부이며, 사헌부감찰 성자량의 외손자이다. 아들은 진사 양담이다. 양여창의 부인은 병정교위 배경불의 딸이다. 밀양 양여창 묘갈 및 상석(密陽梁汝昌墓碣및床石)은 2015년 11월 5일 경상남도...
-
경상남도 밀양시 활성동 영원사지에 있는 보감국사 혼구의 탑비. 밀양 영원사지 보감국사 묘응탑비(密陽瑩源寺址寶鑑國師妙應塔碑)는 고려 후기의 고승 보감국사 혼구(混丘)[1251~1322]가 입적한 후 보감국사의 행적을 기록한 비석으로 비신은 잃어버렸고 귀부(龜趺)와 이수(螭首)가 남아 있다. 1972년 2월 12일 영원사지 보감국사 묘응탑비라는 명칭으로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3호로...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무안리에 있는 임진왜란의 승병장 사명당 송운대사 유정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조선 후기 비석. 밀양 표충비(密陽表忠碑)는 임진왜란 당시 승병장이었으며, 종전 이후 일본에 건너가 포로로 끌려간 조선인들을 환국시킨 사명당(四溟堂) 송운대사(松雲大師) 유정(惟政)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비석이다. 일명 ‘사명대사비’라고 불리기도 한다. 국가에 큰 어려움이나 전쟁의 징...
-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남전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효자 정려비. 밀양 오현(五賢) 중 한 사람인 계은(溪隐) 이신(李申)은 고려 공민왕 때 경기도 개성에서 내려와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조음리에 정착한 사재령(司宰令) 이일선(李日善)의 장남으로 공민왕 때 효렴(孝廉)으로 뽑혀 입신한 후 도만호(都萬戶)를 지냈다. 사헌부 지평에 재임할 때 간관 김진양(金震陽), 강회백(姜淮伯) 등과...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무안리에 있는 비석. 진주 강공 순조 진휼비(晋州姜公順祚賑恤碑)는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사람들이 흉년 구휼에 공덕이 큰 강순조를 추모하여 1966년 윤3월에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