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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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여행자의 편의를 돕는 광혜원(廣惠院)이 있던 곳이어서 붙은 이름이다. 원(院)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역(驛)과 역 사이에 두어 공무를 보는 벼슬아치가 묵던 공공 여관이다. 조선 말기 진천군 만승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파궁리·상리·중리·금천리, 충청북도 음성군 사다면 중동,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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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광혜원리에서 매월 3일과 8일에 개시되는 오일장. 2008년 12월 31일 기준 광혜원장터에서 마을 지명이 유래된 장기1리에는 123가구에 총인구 269명[남 129, 여 140], 장기2리에는 125가구에 총인구 252명[남 137, 여 115] 등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광혜원리는 조선시대 여행자들의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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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3개 마을을 병합하고 굴티고개 밑에 있는 마을이므로 굴티 또는 구곡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진천군 문방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내구리·외구리, 덕문면 차상리 일부를 병합하여 구곡리라 하고 문방면과 백락면의 이름을 딴 문백면에 편입하였다. 남서쪽으로 양천산(凉泉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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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구산동마을에 가면, 농다리로 가기 전에 꼭 한 번 들러야 하는 곳이 있다. 농다리와 함께 구곡리 구산동마을의 또 하나의 명소가 된 농다리전시관이 바로 그곳이다.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농다리전시관은 구산동마을의 자랑거리인 농다리를 보존하고 후세에 물려주고자 설립된 곳이기도 하다. 우리는 느티나무 혹은 구산정에 삼삼오오 옹기종기 모여 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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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사양리 호암·중리마을에 있는 드라마 촬영지. 진천군 문백면사무소 못 미처 300m 전쯤에서 충청북도 학생종합수련원 쪽으로 가다 보면 진천읍과 야영장으로 향하는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진천읍 방향으로 가다 보면 호암·중리마을 진입로 표시가 나온다. 진천군 문백면 사양리 호암마을은 범이 바위에 엎드린 형국이라 하여 호암마을이라고 불리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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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행정구역. 1914년 덕문면의 ‘덕(徳)’자와 산정면의 ‘산(山)’자를 따서 덕산면(德山面)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진천군 덕문면 지역으로, 상덕리·차상리·차하리·중리·장척리·신직리·상가리·석탄리·중가리·하가리·두득리·신대리·우리 등 13개 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방동면의 매산리·인산리·습지리·고척리·중방리·하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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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고속도로 진천 나들목을 통과해 바로 만나게 되는 국도 21호선에서 좌회전을 하면 진천군이 나온다. 진천 읍내 못 미쳐 있는 사거리에서 직진을 하다가 진천 읍내로 들어가 삼거리에서 직진한 후 문백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계속 달리게 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길다고 알려진 농다리를 만나게 된다. 농다리는 진천 읍내를 관통하는 백사천과 이월면을 적시는 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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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사암리(思岩里)의 ‘사(思)’자와 양암리(陽岩里)의 ‘양(陽)’자를 따서 사양리(思陽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진천군 문방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추동·사암리·맹동·율계리·호암리·소가리·양암리·내동을 병합하여 사양리라 하고 문방면과 백락면의 이름을 딴 문백면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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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8로 지정되어 많은 사람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농다리에 대한 조사를 할 때였다. 마을 사람들은 농다리 외에도 선바위와 용바위, 소원바위 등의 유래를 신이 나서 들려주곤 했다. 문헌에는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지 않고 일반 사람들도 잘 알지 못하는 바위에 관한 이야기에 흥미가 생긴 우리는 농다리 주변의 바위들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농다리에 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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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산동마을의 명물 중 하나가 소습천이다. 소습천은 산비탈 들머리의 평평한 품(品)자형 반석인 세습바위 사이에서 솟아나는 샘물로, 농다리로 가는 길 약 200m 지점에 자리 잡고 있다. 소습천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소습천의 유래를 설명하고 있는 표지판과 함께 소습천을 표시하는 비석이 세워져 있다.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흐르는 물소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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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따뜻한 웃음으로 우리를 반겨 주시는 임기용 할아버지는 구산동마을에서 손재주가 좋기로 유명하다. 중리 느티나무 그네도 임기용 할아버지가 만든 것이다. 직사각형으로 나무 판을 깎고 끈이 들어가도록 가운데를 오목하게 판 그네는 튼튼하고 정교하기까지 한데, 그 그네를 보면 할아버지의 손재주를 조금은 짐작할 수 있다. 할아버지는 공예품을 만드는 데 왕골을 사용한다. 왕골로 만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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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165-15번지에는 1982년 11월 11일 진천 제26호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 한 그루가 있다. 보호수로 지정된 이 느티나무는 내구 경로당 맞은편에 있는데, 그 나이가 300여 년이 넘었다고 한다. 정식 명칭이 구곡리 보호수인 이 느티나무는 높이가 18m, 둘레가 1.5m 정도 된다. 구산동마을 사람들은 지금도 상태가 양호하여 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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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생긴 이름으로, 중석리(中石里)는 중리(中里)와 석탄(石灘)에서 한 자씩 따서 생긴 지명이다. 중리는 가운데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장승배기와 앞말을 아우르는 마을이다. 석탄은 돌이 많은 여울이라는 뜻으로 ‘돌려울’의 한자 지명이다. 중리에서 1㎞ 떨어진 마을이다. 중석리는 본래 진천군 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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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산동마을로 향하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넓게 펼쳐진 황금빛 논과 따사로운 가을 햇살이 일상에서는 느낄 수 없던 가을을 느끼게 해 준다. 여름과는 또 다른 풍경으로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 주는 구산동마을에서 계절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구수한 바람 냄새와 이제는 친할아버지, 친할머니 같은 구산동마을 사람들의 웃음일 것이다. 구산동마을로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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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내동에서 동북쪽으로 300m 지점에 있는 살구우물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살구우물은 ‘살구나무가 있는 우물’로 풀이할 수 있고, 행정(杏井)은 살구우물의 한자 표기이다. 조선 말기 진천군 행정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내동·하내동·중리·상리·하리·취적리·괴형리·장관리 일부, 북변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