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금곡(金谷)의 ‘금(金)’자와 각곡(角谷)의 ‘곡(谷)’자를 따서 금곡(金谷)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진천군 만승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각곡리·점촌리·마차리·용소리·내금천리·외금천리를 병합하여 금곡리라 하고 만승면에 편입하였다. 2000년 1월 1일 만승면이...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에서 허적의 별장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금천 전설」은 허적(許積)[1610~1680]이 별장을 지을 때 우물을 파면서 다른 우물들처럼 돌로 만들지 않고 쇠[金]를 이용하였다고 붙여진 지명유래담이다. 금천(金泉)은 당시에 귀했던 쇠를 사용해서 우물을 만들었으니 호화로운 마을이라는 뜻의 의미를 담고 있다. 1994년 진천군지편...
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지명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지명설화는 설명적 전설에 해당되는 지명유래 전설과 역사적 전설에 해당하는 지명 전설이 있다. 설명적 전설인 지명유래 전설은 자연물이나 인공물의 특수한 형상이나 특징으로 인하여 암석·교량·산악·못 등이 명명된 내력을 설명하는 설화이며, 여기에 수록된 각 편 가운데 17편으로 가장 많다. 지명설화에는 「살구우물...
강이식을 시조로 하고, 강백년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진천군 세거 성씨. 진주강씨(晉州姜氏)는 고구려 때 도원수를 지낸 강이식(姜以式)을 시조로 삼는다. 강씨가 진주에 세거한 것은 8세 강우덕(姜友德)이 이거한 이후부터라고 한다. 그렇지만 고구려 멸망 이후 강씨 집안이 북방에서 남쪽인 진주로 남하한 것은 신라의 삼국 통일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통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