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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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涯月里寺址 |
영어음역 | Aewolrisaji |
영어의미역 | Aewolrisaji Archaeological Sit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 1596-1 |
집필자 | 오성 |
성격 | 불교 유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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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 1596-1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에 있는 절왓 일대의 옛 사찰터.
[개설]
마을 사람들은 애월리 사지에 금불상이 묻혀 있다고 믿고 있다. 애월리 사지에 절이 있었다면 식수는 ‘하물’을 사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하물’은 애월 우체국 앞에 있는 용천수로서 지금은 사용되지 않지만 표지석을 세워 잘 보존되고 있다. 그러나 이곳은 잡목들이 우거져 있어 조사가 불가능한 실정이다.
[위치]
애월리 사지는 애월읍 애월리 1596-1번지 절왓 일대를 말한다. 애월리 사무소와 경계가 되는 남쪽 방향의 경작지이다. 또한 애월읍 애월리 1116번지, 1119번지, 1120번지, 1159번지 일대의 ‘탑아진 밧’이라 불리는 곳도 옛 사찰 터로 알려졌다.
탑이 앉아 있는 밭이라는 뜻의 제주말인 ‘탑아진 밧’은 애월 마을의 우회 도로에서 광명사라는 표지판이 있는 곳으로 가다가 남쪽 시멘트 포장길로 약 850여m 더 정도 가면 과오름 서쪽 능선에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애월리 사지에서는 다양한 무늬의 기와편과 무문 기와편 등이 수습되었다. 또한 청자, 백자, 도기 등도 함께 출토되었다. 청자는 정확한 형태를 알 수 없는 것들이다. 이들 중에는 상감으로 연판문과 국화문을 장식한 것들도 보인다.
백자 역시 대부분 형체를 알 수 없는 몸체편들이 출토되었다. 접시로 추정되는 저부편도 확인되었다. 접시는 내화토비짐을 사용하여 포개구이한 조질 백자이다. 도기는 소량 출토되었으며, 돌대가 장식되어 있는 것들도 출토되었다.
[의의와 평가]
애월리 사지와 관련하여 절왓, ‘탑아진 밧’ 등에 관한 전설들도 마을에 전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개발이 진행되어 옛 모습을 확인할 수 없는 요즘, 이 지역에 대한 현장 조사가 속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