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08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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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光令里寺址 |
영어음역 | Gwangnyeongrisaji |
영어의미역 | Gwangnyeongrisaji Archaeological Sit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2309[광령4길 10-20] |
시대 | 고려/고려 후기,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오성 |
성격 | 불교 유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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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고려 시대 |
소재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2309[광령4길 10-20]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절동산 인근에 있는 고려 시대 사찰의 터.
[개설]
현재 광령리 사지에서 절터로 추정되는 곳은 과수원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이곳뿐만 아니라 향림사 일대에 다수의 기와편과 청자 등의 자기편이 산재해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문둔체 2점을 비롯하여 다량의 기와편이 수습되었다. 1960년경에는 석불도 있었다고 전해지나 현재는 확인할 수 없다.
[변천]
향림사는 12세기 후반에 창건되어 17세기경까지 존속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전하는 말에 따르면 요사채를 지을 때에도 향림사의 유적이 땅속에 많이 묻혀 있었다고 한다.
향림사 입구 서쪽에는 사찰에서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진 절물이 현재까지 잘 보존되어 있다. 마을 주민은 인근 무수천의 승려 서천암도 이곳 사찰터에서 수행했다고 한다.
또한 이곳 광령리에는 너븐절이라 불리는 곳이 있는데, 이 일대의 ‘배때기왓’ 역시 사찰터로 추정되는 곳이다. 자기편이 수습되었고, ‘샘이모를’이라는 샘이 이곳에 남아 있다. 그러나 지역이 워낙 넓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광령리 사지에서는 청자, 분청사기, 백자, 도기 등 다양한 종류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분청사기는 박지 기법을 사용하여 모란문을 장식한 호편 1접시와 호 등이 확인되었다. 이 박지 분청사기는 전라도 지역에서 15~16세기경에 주로 제작되었다. 백자는 접시와 호 등이 확인되고 있으며 모두 지방 가마에서 제작한 조질 백자이다. 형체를 확인할 수 없는 도기의 몸체가 나왔다.
[현황]
광령리 사지에는 향림사가 들어서 있다. 절 입구 서쪽에 있는 절물 주변에는 정주석 및 계단, 물팡 등이 잘 보존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광령리 사지는 고려 시대 묘련사와 관련하여 역사적 중요성이 매우 큰 곳이다. 또한 혼선을 빚고 있는 향림사 일대의 절동산 광령리 사지와, 대각사 일대의 광령리 사지에 대한 정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