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에 있는 농공단지.

[개설]

농공단지 조성 계획 사업은 산업 및 인구의 지방 분산을 통해 지역간 균형 발전과 국토 공간의 효율적 사용을 도모하고 농어촌 지역에 공장 유치를 촉진하여 농·어민의 현지 취업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도·농간 소득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농촌 공업 활성화 사업이다. 1980년대 말부터 추진된 농공단지 조성 사업에 따라 북제주군 내 제조업 유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건립경위]

1989년 4월 제주 지역 내 최초로 구좌농공단지가 조성되어 7억 원 이내의 연 7% 이율, 10년 상환의 장기 저리 시설 자금과 2억 원 이내의 연 7% 이율, 3년 상환의 단기 운전 자금을 지원하고 소득세, 법인세 등 각종 조세 감면 혜택의 조건으로 입주 업체를 유치하였다. 이에 따라 1989년 구좌농공단지에 최초로 입주한 업체는 (주)한국남견, 월자포장, 제주삼다들닭 등 3개 업체였다.

[변천]

1996년에는 제주청정식품 1개 업체, 2000년에는 (주)한라판지와 (주)제주사랑농수산 등 2개 업체, 2005년에는 한국영농기술과 일신산업 등 2개 업체, 2006년에는 탐라에이치앤비, 대산엔지니어링, 금성화학 등 3개 업체가 입주하였다.

[현황]

구좌농공단지의 총면적은 67,481㎡, 분양 대상 면적은 49,553㎡, 분양 면적은 49,553㎡ 규모이다. 1989년 말 이후 9개 업체가 입주하여 지역 내 고용 유발과 1차 산업과의 연계 발전을 이루어 가고 있다. 2007년 현재 구좌농공단지에 입주한 업체는 총 11개 업체로 그중 9개 업체는 정상 가동되고 있으며 1개 업체는 휴·폐업, 1개 업체는 공장 설립 중에 있다.

2007년 3월 현재 정상 가동되는 업체로는 (주)한국남견, 월자포장, (주)한라판지, (주)제주사랑농수산, 탐라에이치앤비, 대산엔지니어링, 금성화학, 한국영농기술, 일신산업 등이 있다. 휴·폐업한 업체는 제주청정식품이며 업종 추가 승인을 얻어 공장 설립 중인 업체는 제주삼다들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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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농공단지 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