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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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下道里- |
영어음역 | Hado-ri Dodaebul |
영어의미역 | Old Lighthouse in Hado-ri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335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금순 |
성격 | 신호유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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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연도 | 1969년 7월 15일 |
소재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3354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 있었던 도대불.
[개설]
박천형의 『서계(書啓)』에도 별방진에 대해서 “동쪽과 북쪽이 바다에 임하였고 성안은 화북이나 조천에 비해 조금 넓으며 동·서·남에 세 문과 성 안에 두 우물이 있으나 포구의 공간이 몹시 좁고 뾰족 나온 돌 모서리가 창같이 날카로워 배를 정박할 수가 없다. 횃불을 비치해 경보하는 것이 좋을 듯하며 성을 설치하여 방어하는 데에는 적합한 곳이 아닌 듯하다”고 기록하고 있다.
하도리 도대불은 이 별방진이 허물어진 후, 포구에 맞닿은 치성 위에 1969년 돌을 모아 설치하였다.
[건립경위]
밤에 포구로 들어오는 배들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위치]
구좌읍 하도리에 있는 별방진의 치성 위에 세워져 있었다.
[형태]
별방진의 허물어진 돌들을 이용하여 쌓았다고 한다.
[현황]
별방진의 치성 위에 있었으나, 지금은 멸실되었고 도대불이 있었던 위치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안 도로가 개설되며 포구가 완전히 매립되어 사라지고, 별방진의 모습이 예전과는 완전히 달라졌으며, 하도리 도대불은 별방진 복원 당시 해체시켜 완전히 사라졌다.
[의의와 평가]
별방진은 복원되었으나 바다에 인접하여 물이 성 안으로까지 들어오던 옛 모습과는 전혀 다르다. 도대불 역시 별방진의 성격상, 치성 위에 도대불이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다시 복원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로 판단된다.
다만 도대불이 있었던 위치만은 확인이 가능하므로, 도대불이 있었던 별방진 치성 주변에 안내문을 설치한다거나 포구 가까운 곳에 복원하여 별방진의 역사와 함께 기록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