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04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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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月汀里 |
영어음역 | Woljeong-ri |
이칭/별칭 | 무주애,무주개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손명철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예로부터 주민들은 무주애 또는 무주개라 불렀다. ‘무주’의 뜻은 확실하지 않으나 ‘개’는 포구를 뜻한다. 월정(月汀)은 마을의 모양이 반달 같고 바닷가에 접해 있다는 뜻으로, 또는 ‘달이 뜨는 바닷가’라는 의미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형성 및 변천]
약 400여 년 전 김해 김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진다. 옛 문헌에는 무주포로 표기되었으나 일제 강점기 때 제작된 지도에는 월정리라는 지명이 나타난다. 자연마을로는 서동·중동·입수동·동동 등이 있었다.
[자연환경]
한라산 북동쪽 해안에 위치한 비교적 규모가 작은 마을이다. 해발 고도 50m 이하의 낮은 평탄지를 이루며 해안은 암석 해안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황]
월정리는 제주시 구좌읍의 북쪽 해안에 위치하는 반농반어 마을이다. 2007년 현재 면적은 6.63㎢이며 총 303세대에 79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마을은 1동~6동과 취락 구조 개선 마을 등 총 7개의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농가에서는 양파와 마늘, 당근을 많이 재배하며 바다에서는 소라와 해초를 많이 채취한다. 천연기념물 제384호인 당처물 동굴이 있으며 북쪽 해안에는 제주시 하수 종말 처리장이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