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04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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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興里 |
영어음역 | Yongheu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상철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옛 이름은 송냉이와 용를이다. 사방의 소나무군[松浪]과 마을 동쪽의 용마루[龍旨] 동산으로부터 얻은 이름이다. 1950년대 초반 신엄에서 분리되어 용마루의 용이 흥한다는 뜻으로 용흥리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마을 농경지에서 약 2천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석기시대의 유물인 돌칼과 돌도끼가 출토된 것으로 보아 오래 전부터 취락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본래 제주군 신우면 지역으로 1935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신엄리에 합병되어 신엄3구로 불리다 1948년 3개구를 신엄리로 통합하였다.
1952년 다시 신엄리·중엄리·용흥리로 분리되었으며, 1980년 12월 1일에 애월면이 애월읍으로 승격되었다.
[자연환경]
사방으로 울창한 소나무 군락의 중심부에 둥우리 모양의 분지가 형성된 지형으로 해풍과 동남풍의 영향을 받지 않아 감귤 및 특용작물 재배에 최적지이다. 토양의 경우 마을의 중심지는 회토로 다소 척박하나 동쪽과 북쪽은 사질토로 농경지로 적당하며 서쪽과 남쪽은 점질토로 매우 비옥한 토질이다.
[현황]
읍의 북서부 내륙에 있으며, 2007년 7월 말 현재 면적은 1.64㎢이며, 총 155세대에 402명(남자 202명, 여자 20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총 면적 164.2㏊ 중 밭 12㏊, 과수 91㏊, 임야 17.8㏊, 기타 43㏊로 되어 있다.
경지 면적은 7.6%에 불과하나, 이 중 과수원이 55.2%로 대표적인 감귤 생산 지역이다. 감귤이 마을 전체 소득 중 80% 이상을 차지하며 생활수준이 높은 편이다.
마을 뒤로 국도 16번 도로가 동~서 방향으로 지나고 있으며, 북쪽의 국도 12번 도로에서 남쪽으로 이어진 도로가 마을로 연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