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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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嚴里 |
영어음역 | Sineom-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상철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옛 이름은 새엄쟁이다. 18세기 중반 이전에 엄쟁이에서 새엄쟁이[新嚴]가 분리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형성 및 변천]
1500년경 사람이 살았다는 기록이 있으며, 1765년(영조 41)경에 제주목 우면에 속한 마을로 신엄장리·중엄장리·구엄장리가 기록되어 있다. 1905년 이후에 중엄은 신엄에 포함되었다.
본래 제주군 신우면 지역으로 구엄리의 엄장이 남서쪽에 새로 마을을 이룩하였으므로 새엄장이·신엄장 또는 신엄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신엄리라 하다가 1952년에 중엄이 신엄에서 다시 분리되고, 1953년 신엄에 포함되었던 송냉이가 용흥리로 되었다. 1980년 12월 1일에 애월면이 애월읍으로 승격되었다.
[자연환경]
해안선의 굴곡은 완만한 편인데 일부 300m 정도는 낭떠러지로 되어 있다. 신엄리 해안도로변 쪽에는 녹구물 또는 노꼬물이라고 불리는 해안 용천수가 솟아나고 있다.
[현황]
읍의 북서부 해안에 위치하며, 2007년 7월 말 현재 면적은 2.83㎢이며, 총 411세대에 1,083명(남자 563명, 여자 52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총 면적 283.5㏊ 중 경지 면적은 201.7㏊로 71.1%에 이르며, 임야 24.6㏊, 기타 57 .2㏊로 되어 있다.
주요 농산물로 수박과 양배추가 많이 재배되고 있어서 주 소득원이 되고 있다. 북쪽으로 바다와 연접해 있는 지역으로 농업과 어업을 병행하는 농어촌 마을이다. 교육 기관으로 신엄중학교가 있다.
남쪽으로 국도 12번 도로가 제주시와 한림읍을 연결하는 도로가 지나고 있다. 이 외에도 남쪽으로 하가리를 지나 상가리와 납읍리로 연결된 도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