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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월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10407
한자 明月里
영어음역 Myeongwol-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권상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행정리
면적 5.39㎢
총인구(남, 여) 735명[남 373명, 여 362명]
가구수 315가구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옛 이름은 은이라는 고유어로 불리다, 명월진이 세워진 뒤에 명월이라 하였다. 19세기 초반 명월이 마을 이름으로 정착하였고, 20세기 초반까지 서멩월[西明月]이라 하다 1905년 이후 ‘서’자를 빼고 명월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300년에 제주에 동·서현을 설치할 때 명월현이 되었다. 1608년 조선시대 방리제가 설치되자 명월은 우면의 소재지가 되었다. 분리되기 이전에는 현재의 상명리·동명리·금악리를 포함한 마을이었으며, 1623년에 금이악(현 금악), 1732년에 독포(현 옹포리)가 분리되었다.

1879년에는 우면이 신우면(현 애월읍)과 구우면(현 한림읍한경면)으로 분할되어 명월은 구우면의 소재지가 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명월리라 하여 일제강점기 때 면사무소를 옮기기 이전까지 제주 서부의 군사, 행정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였다.

1956년 7월 8일 한림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2007년 7월부터 제주특별자치도가 되어 제주시 한림읍이 되었다.

[자연환경]

지형은 현무암과 조면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륙에서 남~서 방향으로 넓게 위치한 마을로 건남천을 중심에 두고 있다.

[현황]

읍의 동쪽 중앙 내륙에 있으며, 2006년 말 현재 면적은 5.39㎢이며, 총 315세대에 735명(남자 373명, 여자 36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총 면적 539.9㏊ 중 경지 면적은 315.4㏊로 경지율은 58.4%에 이른다.

주요 농산물로 감귤이 중요한 소득원이며, 이 외에도 마늘·보리 재배도 활발하다. 가축은 소와 돼지를 사육하는 축산 농가의 비율도 약 20%에 달한다. 문화 유적으로는 마을 어귀에 400~500년 된 팽나무 군락지가 있으며, 명월성지명월대가 지방문화재로 보존되어 있다.

동쪽에는 남~북 방향으로 이어진 국도 16번 도로와 북쪽의 옹포리에서 이어진 도로가 남쪽으로 연결되고 있다. 이 외에도 서쪽에는 한림에서 남쪽으로 연결된 지방도 1120번 도로가 지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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