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03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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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元龍浦 |
영어음역 | Wollyongpo |
영어의미역 | Wollyongpo Port |
이칭/별칭 | 개창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고지명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란영 |
성격 | 포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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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에 있었던 포구.
[개설]
원룡포는 지금의 한림읍 월령리에 있는 개창을 두고 이른 말이며, 당시 원룡(元龍)이라는 지경 이름 또는 마을의 이름을 취한 포구의 이름이다.
「제주삼현도」에서는 원룡포를 판포와 배령포 사이에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지금의 마을 이름인 한림읍 월령리의 월령과 원룡은 서로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구성]
한림읍 월령리 마을의 바다 밭은 서쪽 한경면 판포리와 경계점인 앙쳉이에서부터 동쪽 한림읍 금릉리와 경계점인 진여까지이다. 그 안에 포구가 있다. 포구 주변에는 앙쳉이, 상코지, 검덕머리(해변), 도로소(물웅덩이), 지방여, 쉐눅는빌레(소가 눕는 빌레), 럭코지(개창의 자연적 방파제), 보말낭원, 진여 등이 있다.
럭코지에 의지하여 만든 원룡포는 조간대 중층에 걸쳐 있었다. 썰물 때에는 포구에서 서쪽 130m 지점에 있던 도로소를 보조 포구로 이용하였다.
[현황]
원룡축항은 4·3사건 당시 마을의 젊은이들을 잡아 놓기 위해 대대적인 포구 축조 공사로 마들어졌다고 한다. 지금은 지방여와 쉐눅는빌레까지 방파제를 만들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