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0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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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Ap Oreum |
영어의미역 | Ap Parasite Cone |
이칭/별칭 | 아보롬,아부름,아부 오름,전악(前岳),아보 오름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오창명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있는 봉우리.
[명칭 유래]
예로부터 압오름이라 불렀으며, 한자 차용 표기에 따라 전악(前岳)으로 표기하였다. 압오름은 앞에 있는 오름이라는 데서 붙인 것이다. 압오름은 소리가 바뀌면서 아보롬·아부름·아보 오름·아부 오름 등으로 불렸다. 심지어는 아부 오름을 한자 차용 표기에 따라 아부악(阿父岳·亞父岳)으로 표기하여 엉뚱하게 해석하기도 하였다.
[자연환경]
압오름 남동쪽에는 백약이 오름[개역이 오름]이, 동쪽에는 문석이 오름이 있으며, 북동쪽에는 높은 오름이 있다. 그리고 서쪽에는 세미 오름과 칠오름이, 북쪽에는 송당리와 당오름이 각각 있다.
소나무와 여러 가지의 나무와 풀밭이 있으며, 굼부리 안에는 삼나무·상수리나무·보리수나무·청미래덩굴 등이 자라고 있다.
[현황]
높이는 301.4m, 비고 51m, 둘레는 2,012m, 면적은 314,926㎡, 폭은 670m이며, 모양은 원형이다. 압오름의 굼부리에서 제주 민란을 소재로 한 영화인 「이재수의 난」을 촬영하면서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구좌읍 송당~대천 간 도로인 1112번 도로의 건영 목장 입구에서 길을 따라 남동쪽으로 목장 안을 지나 약 800m를 가면 오름의 동쪽을 이용하여 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