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27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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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Yeochi Bejjangi |
영어의미역 | Pseudorhynchus japonicus Shiraki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세호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메뚜기목 여치과의 곤충.
[개설]
우리나라는 1932년 일본인 학자 도이와 제주도는 1985년에 이영인·김원택·김대호에 의해 처음으로 기록되었다. 몸의 모양이 여치와 베짱이 중간 모습으로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다.
[형태]
몸길이는 수컷과 암컷이 37~45㎜이며, 앞가슴 등판은 수컷과 암컷이 11~13㎜, 앞날개는 수컷과 암컷이 23~26㎜, 산란관은 32~35㎜이다. 빛깔은 연한 녹색이며, 정수리와 가슴 양쪽에는 황색 줄이 있다.
정수리 돌기의 앞쪽은 비스듬하고 우묵하게 들어가 있으며, 잘린 곳의 밑쪽에는 가시가 있다. 더듬이의 밑면은 검정색이며, 큰 턱은 오렌지색을 띤다. 그리고 뒷다리는 약간 짧고 가늘다. 매우 드물게 황갈색이나 연한 자색인 개체도 있다.
[생태 및 사육법]
대개 키가 큰 벼과 식물의 줄기에 머리가 밑으로 향하고 있으며, 울음은 ‘쟈-’하고 운다. 이동성은 매우 약하며, 억새와 같이 키가 큰 벼과 식물에 알을 낳으며, 알로 겨울나기를 한다. 몸의 모양이 여치와 베짱이의 중간 모습으로 생겼으며. 개체 수가 매우 적은 곤충이다. 어른벌레는 7월 말부터 10월까지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