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26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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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禾北鎭址 |
영어음역 | Hwabuk Jinji |
영어의미역 | Hwabuk Military Position |
이칭/별칭 | 화북진 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북1동 576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동전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1년 2월 21일 - 화북진지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56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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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화북진지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재지정 |
성격 | 진영 터 |
건립시기/연도 | 1678년(숙종 4) |
면적 | 10필지 |
소재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북1동 5761 |
소유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문화재 지정번호 |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북동에 있는 조선 시대의 진영 터.
[개설]
화북진지는 조선 시대 제주도의 군사적 방어 시설인 화북진이 설치되어 있던 자리이다. 진(鎭)은 지방의 군사를 관리하던 지방 관제의 하나로 진영의 줄임말이다.
화북진의 서북쪽에는 제주목사 김정이 방파제를 쌓았다는 화북포구와 김정의 공적비가 있으며, 방파제와 연접한 공지에는 해신에게 바다에서의 안전을 기원하는 해신사가 있다. 화북진 터는 1926년부터 1971년까지 화북초등학교 부지로 이용되었다.
[건립경위]
화북진은 외세의 침입을 막기 위해 1678년(숙종 4) 제주목사 최관이 축성한 방어 성이다. 동서로 120m, 남북으로 75m의 크기로, 동문과 서문이 있었으나 지금은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성 안에는 진사(鎭舍)와 공수(供需), 사령방(使令房), 마방(馬房), 무기고 등이 있었다.
[형태]
화북진의 성벽은 현무암을 거칠게 다듬어 쌓은 석축(石築)으로 기울기가 0.15~0.20:10인 궁형(弓形)의 형식을 하고 있다. 북측의 외벽에는 바다와 폭 5m의 간격을 둔 길이 있는데, 이 길은 바다를 매립하여 만든 것으로, 축성 당시에는 바다와 붙어 있었음을 말해 준다. 협축(狹築) 축성 방식으로, 잡석 채움을 하고 있다.
[현황]
화북진을 축성할 당시의 성벽이 현존하고 있는데, 길이는 187m이며, 높이는 최고 4.3m, 최저 3m 정도이다. 2001년 2월 21일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5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북측 성벽의 일부와 서측 성벽이 온전한 형태로 남아 있어 성의 축성 방법을 고찰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해안 성으로서의 제주 성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역사 유적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