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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01918
한자 濟州特別自治道洋弓協會
영어공식명칭 Korea Archery Association, Jeju Branch
영어음역 Jeju Teukbyeol Jachido Yanggung Hyeophoe
이칭/별칭 제주도 양궁협회
분야 문화·교육/체육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291-44[삼무로 83] 현대·기아자동차(주) 내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찬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체육단체
설립연도/일시 1983년 2월 8일연표보기
설립자 현천관[초대 회장]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에 있는 양궁을 보급·발전시키기 위한 단체.

[설립목적]

협회 설립 및 운영을 통하여 등록 팀을 육성하고 우수한 선수 및 지도자를 양성하여 제주 지역 양궁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71년 제주도 궁도협회의 양궁부로 발족하여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양궁을 보급하였으며, 1971년 열린 제5회 전도체전에서 여고부에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와 한림여자실업고등학교가 출전하여 첫 경기를 벌인 것이 공식 경기 기록의 효시이다.

1979년 제30회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김진호 선수가 5관왕을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양궁 붐이 확산되면서 제주 지역 내 초등부에서는 제주북국민학교, 함덕국민학교, 안덕국민학교, 고산국민학교 등 4개 학교에서 양궁부가 창단되었다.

중등부에서는 제주중앙중학교, 세화중학교, 안덕중학교, 고산중학교, 제주중앙여자중학교, 제주여자중학교 등 6개 학교에서 양궁부가 창단되었으며, 고등부에서는 제주관광산업고등학교,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한림여자실업고등학교, 고산상업고등학교, 대정여자고등학교 등 5개교에서 양궁부가 창단되었다.

1980년 제9회 전도소년체전 겸 전국소년체전 선수 선발전에서는 함덕국민학교 김해생 선수가 720점 만점에서 663점을 쏘아 학교를 단체 우승으로 이끌며 가능성을 보였다.

이에 따라 제주도 궁도협회는 충청북도 대표 출신의 김정순을 코치로 초빙하여 강화 훈련을 시키고 1981년 6월 광주에서 열린 제10회 전국소년체전에 함덕국민학교와 고산중학교를 출전시켰으나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학교 양궁 붐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제주도 궁도협회에서 양궁 종목을 분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져 1983년 2월 8일 제주도 양궁협회를 발족하고 초대 회장에 현천관을 선임하였다.

초대 회장에 선출된 현천관은 1983년 8월 함덕국민학교 양궁팀을 제4회 회장기쟁탈 전국 시·도 양궁대회에 출전시켰으며, 11월에는 협회장배 쟁탈 제1회 전도남녀양궁대회를 함덕국민학교 양궁장에서 개최하였다.

1984년 5월 제주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소년체전에는 남녀 초등부와 중등부의 각부 선발팀을 출전시켰으며, 경기는 서귀포 중앙여자중학교에서 치러졌으나 입상에는 실패하였다.

1985년 제2대 회장을 맡은 이억봉은 양궁을 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고자 많은 노력을 하였으나, 정규 규격의 양궁장 하나 없고 장비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데다 세계 정상에 오른 전국 수준을 도저히 따라 갈 수 없어 학교마다 양궁부가 해체되기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1985년 이후에는 제주도 양궁협회 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제주도 양궁협회마저 자동 해체되었다.

1993년 3월 제3대 김한구 회장을 영입해 제주도 양궁협회가 재조직되면서 다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2006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제주도 양궁협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양궁협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첫째, 양궁 경기 대회의 개최 및 주관을 담당한다. 둘째, 양궁 경기 기술의 연구 및 향상을 담당한다. 셋째, 양궁 경기자의 양성 및 경기 시설에 관한 연구와 설치 및 관리를 담당한다. 넷째, 양궁 경기에 관한 자료 수집 및 조사, 통계를 담당한다. 다섯째, 양궁 경기 종목에 관한 선전, 계몽 등을 담당한다.

[활동사항]

1993년 인천제철(INI스틸 전신) 양궁팀은 창단과 함께 우리나라 양궁의 불모지인 제주도와 연고를 맺으면서 제주 지역 양궁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특히 1995년 제4대 회장으로 김창희를 추대하면서 제주의 양궁은 많은 발전을 기대할 수 있었다.

제주도와 연고를 맺은 인천제철 양궁팀은 창단 첫해부터 현재까지 전국 각종 종별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해오고 있다. 특히 오교문 선수는 애틀랜타올림픽과 시드니올림픽에서 입상하여 제주 지역 체육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였다.

김창희 회장은 인천제철 선수 출신인 허상욱 코치를 영입해 1996년 봉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동광초등학교, 동광여자중학교 양궁팀을 창단하여 양궁의 저변 확대를 꾀하였다.

봉개초등학교는 창단 2년 만인 1998년에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벌어진 전국 우수초등학교 양궁대회에서 제주 양궁 최초로 전국대회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세웠다.

2007년 현재 경기 인구 및 팀 저변의 열악성으로 인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양궁협회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중앙 단체와 연계하여 제주 지역에 양궁을 뿌리 내리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황]

2006년 12월 현재 회장 1명, 부회장 4명, 이사 22명, 감사 2명 등 총 2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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