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보디빌딩을 보급·발전시키기 위한 단체.

[설립목적]

보디빌딩의 범도민 확산·보급을 위해 도내 각종 보디빌딩 경기를 통해 도민 체력증진과 건전하고 명랑한 사회 기풍을 조성함은 물론 각급 학교 및 유관 단체와 협력 체제 강화로 우수 선수를 조기 발굴해 차후 전국 대회에서 상위 입상함으로써 제주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다.

[변천]

1987년 11월 17일 출범하였고, 1988년 10월 협회 첫 사업으로 보디빌딩의 저변 확대와 미스터 코리아 출전 선발전을 겸한 제1회 미스터제주선발대회를 신설하여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또한 1989년 10월 서귀포 보디빌딩 후원회가 제1회 미스터칠십리선발대회를 창설하여 서귀포에서 치르고 있으며, 1990년 12월에는 대정읍 보디빌딩 시범대회가 열렸다.

1990년 2월 제주도 체육회의 가맹단체 승인을 받았고, 4월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열렸던 제3회 전국춘계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서 일반부에 출전한 신영록이 장려상을, 오용수가 밴텀급 4위, 학생부에 참가한 임정철도 헤비급 4위에 올랐다.

10월 충청북도에서 열린 제71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보디빌딩이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1997년 제49회 미스터코리아선발대회에서 문형필은 라이트헤비급 1위에 오른 데 이어 1997년 8월 제33회 아시아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서도 같은 급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1997년 고길홍 회장이 사표를 제출하여 제주도 체육회로부터 사고 단체로 지목되면서 관리 체제에 들어갔으나 98 미스터코리아선발대회 참가한 노우현이 웰터급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베트남 호치민 시에서 열린 제34회 아시아 및 제13회 아시아주니어 겸 제2회 아시아 마스터즈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개개를 올렸다. 1999년 8월 오두윤 회장을 영입해 관리 체제를 벗어났고 2000년 12월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

① 보디빌딩 경기 대회의 개최 및 주관 ② 보디빌딩 경기 기술의 연구 및 향상 ③ 보디빌딩 경기자의 양성 ④ 보디빌딩 경기에 관한 자료 수집 및 조사 통계 ⑤ 보디빌딩 경기 종목에 관한 선전 계몽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활동사항]

도내 주요 대회로서 1999년 창설된 제주도지사배 전도 보디빌딩선수권대회와 미스터제주선발대회가 매년 열려 보디빌딩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발굴의 산실이 되고 있다.

특히 전국 및 국제 대회 유치에도 힘써 2006년 7월 2006년 미스터＆미즈코리아선발대회가 18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대한보디빌딩협회는 여성 보디빌딩의 저변 확대를 위해 대회의 명칭에도 특별히 '미즈코리아'를 넣었다고 밝혔다.

2007년에 열리는 제61회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 및 총회를 유치하였는데, 이 대회는 세계보디빌딩연맹(IFBB) 주최, 대한보디빌딩협회(회장 류덕희)와 제주특별자치도 보디빌딩협회 공동 주관으로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현황]

2006년 12월 현재 회장 1명, 부회장 4명, 이사 18명, 감사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