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11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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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宋根宇 |
영어음역 | Song Geunu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순자 |
성격 | 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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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성별 | 남 |
생년 | 1930년 |
몰년 | 1980년 |
대표경력 | 제주여자고등학교 교사|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제주지부 무용분과위원|제주민속예술단 단장|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제주지부 부회장 |
상훈 | 교육무용문화상|제15회 향토문화공로상 도지사 표창|교육감 표창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의 민속 무용의 기반을 구축한 무용가.
[개설]
제주민의 삶의 문화를 민속 무용으로 창작하고 발전시키는 데 선구적인 역할을 한 무용가이다. 송근우가 남긴 「허벅춤」과 「해녀춤」 등의 민속 무용은 지금도 제자 김희숙·양성옥 등에 의해 재창작되면서 제주의 대표적인 민속 무용으로 자리매김되었다. 제주민속상설극장 설립의 꿈을 갖고 동분서주하다 갑작스런 죽음으로 실현되지 못하였다.
[활동사항]
대전사범학교를 나와 안병찬 무용연구소와 한국무용연수원을 수료하였다. 그 후 도두교, 제주북교, 제주여자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제주사범학교 강사를 지냈다. 이후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제주지부 무용분과위원, 한국무용협회 제주지부 지부장, 제주시 문화재위원회 위원, 제주도 관광진흥회 위원, 제주도 민속무용단 단장,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제주지부 부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1962년 민속극 「이어도」에 이어 1964년 5회부터 1976년 12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까지 「해녀놀이」, 「입춘굿놀이」, 「세경놀이」, 「영감놀이」, 「말뛰기놀이」, 「멸치후리는 노래」 등의 안무를 맡아 제주 민속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노력하였다.
1970년 제주도 민속예술단을 설립한 뒤 1971년 제주도 민속예술단을 이끌고 제2회 아시아 국제민속예술대회에 출전하여 「잠녀놀이」와 「영등굿놀이」로 종합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980년 세상을 뜨기 전까지 950회에 걸쳐 제주민속극장에서 제주 민속 무용을 상설 공연했다.
[저술 및 작품]
「입춘굿놀이」, 「영감놀이」, 「잠녀놀이」, 「영등굿놀이」, 「말뛰기놀이」 등을 안무했다.
[상훈과 추모]
교육무용문화상, 제15회 향토문화공로상(문화공보부), 제주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했다. 또한 문화공보부장관상, 국무총리상, 대통령상 등도 수상하였다. 1994년 12월 26일 한국무용협회 제주도지부가 주최하고 제주 지역의 문화 예술인과 제자 등이 주축이 되어 제주도 문예회관대극장에서 고송근우선생추모무용제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