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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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山地燈臺 |
영어음역 | Sanji Deungdae |
영어의미역 | Sanji Lighthouse |
이칭/별칭 | 사라봉등대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340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오상학,강만익 |
성격 | 교통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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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백원형 콘크리트 |
건립시기/연도 | 1916년 |
높이 | 18m |
소재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340 |
소유자 | 국유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에 있는 등대.
[명칭유래]
제주시 건입동에 속하지만 산지등대로 부르는 이유는 산지라는 지명과 관련이 있는데, 산지라는 명칭은『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에 산지촌(山地村)으로 등장하고 있다. 또한,『제주도』(통권 42호 1969년)에 의하면 처음에는 산저(山低)였던 것이 나중에 산지(山地)로 개칭 되었다고 한다. 등대의 이름도 여기서 딴 이름이다.
[건립경위]
이 등대는 제주항 및 부근의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하여 1906년 대한제국 세관공사와 등대국 소속으로 출발하였다. 1916년 10월 30일에는 무인등대에서 1917년 3월에 유인등대로 변경되었으며, 1999년 12월에 현재의 모습으로 되었다.
[형태]
현재의 등대는 2002년 12월에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고광력 회전식 대형등명기로 교체되었고 불빛은 15초에 1번씩 반짝이며, 빛은 48㎞ 떨어진 곳까지 도달한다. 광파표시 등명기의 등질은 섬백광 1.5초 1섬광으로 광달거리는 42㎞이다.
그리고 음파표지의 경우, 음달 거리는 6㎞이며, 등명기·발동발전기·무신호기·충배전함·정류기 각1대가 있다. 고광력 회전식 대형등명기로 교체되었고 불빛은 15초에 1번씩 반짝인다.
[현황]
등대 주변은 넓은 바다와 시민공원인 사라봉이 펼쳐져 있으며, 도심지와 가까운 위치에 있어 체험 학습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현재는 제주지방 해운항만청 소속이며, 직원은 3명이다.
제주시 건입동 340번지 사라봉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교통은 제주국제공항에서 300번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근처 사거리에서 북쪽의 제주여객선터미널을 지나 산지등대로 연결되어 있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주위에는 사라봉공원이 있으며, 공원 내에 사라사, 보림사, 모충사, 우당도서관, 국립제주박물관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제주에 건립된 근대식 등대로서 해상교통 시설의 변천을 보여주는 중요한 시설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