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0992 |
---|---|
한자 | 社稷壇- |
영어음역 | Sajikdanteo |
영어의미역 | Sajikdan Alter Site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 1689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동전 |
성격 | 유적 |
---|---|
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1718년(숙종 45) |
소재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 1689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제주목사가 사직(社稷)을 배향하여 제사 지내던 사직단의 옛 터.
[개설]
사직단이란 토지의 신인 사(社)와 곡식의 신인 직(稷)을 모셔 제사 지내던 곳인데, 사직에 대한 제사는 곧 농업 국가로서 국가 경제의 기초를 지켜주는 신에 대한 제사라는 의미를 갖고 있었다.
사직단은 왕이 있는 한성부에만 설치한 것이 아니라 각 지방에도 설치하여 정기적으로 제사를 지냈는데, 제주목사 김정이 저술한 『노봉문집』의 사직단 「기우문」에는 사직단이 탐라국 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유제임을 설명하고 있다. 김정은 제주목사로 도임할 때와 이임할 때 사직단에 고하는 글을 남겼으며, 사직단 곁에 있는 풍운뇌우단에서도 기우제를 지냈던 기우문을 남겼다.
[변천]
사직단에는 신위가 상설되어 있지 않고 신실에 통합하여 봉안하였다가 제사 때에만 반출하여 단상의 신좌에 설치하였다. 제주 지역의 사직단은 처음에는 남문 3리 밖에 있었는데, 1718년(숙종 45) 제주목사 정석빈이 ‘묵은 성’ 서쪽의 ‘사작이’ 안으로 옮겼다가 1853년(철종 4) 제주목사 목인배가 개축하였으나 일제강점기 때 헐리고 말았다.
[현황]
사직단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위치하는데, 현재는 옛 터만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