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07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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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民俗寫眞硏究會 |
영어음역 | Minsok Sajin Yeonguhoe |
영어의미역 | Folk Photo Research Institute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 203-2[남성로 164] 만재카메라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정효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사진 단체.
[설립목적]
민속사진연구회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진작가로서 잊혀지거나 잃거나 사라져 가는 우리 제주민들의 생활상을 진솔하게 사진으로 기록, 후대에 자료로 남기고자 설립했다.
[변천]
민속사진연구회는 제주에서 민속사진을 주로 촬영해 온 작가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사진 작품을 통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01년 결성했다.
역대 회장으로 강만보, 이재선이 있다. 2004년에는 강만보(민속사진연구회 명예회장)가 중국촬영가협회로부터 정식 초청을 받아 묘족, 산수족 등 오지 마을 주민의 일상생활을 기록, 회원전에서 발표하기도 했다.
[주요사업과 업무]
2002년부터 매년 사진 전시회를 개최해 제주 민속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있다.
[활동사항]
2002년에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제주의 민속과 풍물이 한눈에-제주 민속·풍물 사진전’을 마련하였고, 회원 21명이 개인회원별로 주제를 정해 촬영한 민속·풍물 사진 150여 점을 모아 『제주 민속·풍물 사진집』도 출간했다.
2004년에 국내 민속 사진 흑백 32점과 중국 민속 사진 칼라 31점 등 모두 63점을 내걸어 제주와 중국의 작품세계를 비교·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2005년에 ‘개발난무시대’의 속죄양이 돼버린 일부 마을 당들, 해안의 공동우물터, 불턱 등 사라져만 가는 것들과 도리깨질이나 소나 말로 밭을 갈았던 옛 제주인들의 지난한 삶들을 투영했다.
2006년에는 제주민속촌박물관 전시실에서 마련된 전시회에서 회원 15명이 ‘제주의 민속’을 주제로 당굿, 장례문화, 동자석, 문관·무관석, 대장간, 통시(재래화장실), 멜거리기, 농·어촌 생활상 등 사라져가는 제주인들의 진솔한 삶을 사진영상에 기록한 작품 50여 점을 전시했다.
2007년 제주 민속 문화의 해를 맞아 송당 본향당 굿, 와흘당 굿 등 마을 당굿에 관한 작품을 다채롭게 소개함으로써 우리네 당굿의 의미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현황]
자문위원 고광민, 명예회장 강만보, 회장 오성조, 총무 이철수, 회원으로 고남석, 이방수, 문경석, 강호칠, 김유정, 고상운, 이경진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민속사진연구회는 대부분의 사진작가들이 풍경위주의 작품 활동을 하는 데 비해 제주만의 독특한 민속 문화를 소개하는 사진작가 집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