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04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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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Norosoni Oreum |
영어의미역 | Norosoni Parasite Cone |
이칭/별칭 | 노리손이,노리생이,노리 오름,장손악(獐遜岳)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137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현원학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에 있는 봉우리.
[개설]
층리가 잘 발달된 스코리아로 구성되어 있고, 임도(林道)가 오름 남쪽의 제1 산록 도로에서 오름 정상부까지 이어져 있다.
[명칭유래]
‘노리’는 노루의 제주어이며, ‘손’은 ‘쏜’(쏘다)의 옛말로 노루가 많아서 옛날부터 노루 사냥으로 이름났던 오름에서 연유한다.
[자연환경]
저지대의 오름 기슭은 목장 지대로 이어지고, 북서쪽에는 YMCA 청소년센터가 들어서 있으며, 오름의 침식부로는 평평한 대지를 이루면서 암설류와 선반층이라 부르는 평평한 대지가 펼쳐져 있다. 지금은 삼나무·소나무·측백나무 등으로 조림이 되어 있어 온통 검푸른 모습만 보인다.
[현황]
높이는 616.2m, 비고 136m, 둘레는 1,827m, 면적은 222,294㎡, 폭은 889m이며, 스트롬볼리안 분출에 의해 형성된 분석구로 북향의 말굽형 분화구이다.
약 30년쯤 전까지만 해도 미끈한 잔디밭 산이었는데 포장도로가 뚫리기 전 제주시에서 어리목 코스로 등산을 하려면 이 오름을 끼고 돌아 천왕사 쪽으로 들어가야 했고, 완만한 오름의 경사면에는 마소들이 풀을 뜯는 모습들도 보인다.
정상에는 평평한 풀밭을 이루고 있으나 나무로 인하여 시내 쪽으로는 시야가 가려져 있다. 그러나 한라산 쪽으로는 아흔 아홉 골에서 어승생으로 연하는 지역을 조망할 수 있다.
1100 도로변의 제주특별자치도 축산 진흥원과 어승생 저수지 중간쯤 동쪽 도로 연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행정 구역상 오라2동, 연동, 해안동에 걸쳐 있다.
탐라교 육원 쪽으로 200m를 가면 왼쪽에 오름으로 가는 길이 있으며, 이를 따라가면 100m지점에서 정상에 이를 수 있는데, 정상까지는 약 15분 정도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