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04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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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門址 |
영어음역 | Nammunji |
영어의미역 | South Gate Site |
이칭/별칭 | 남문 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2동 1443, 1460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동전 |
성격 | 성문 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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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조선 전기 |
소재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2동 1443|이도2동 1460번지 일대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2동에 있는 조선 시대 제주읍성의 남문 터.
[개설]
남문지는 제주읍성의 남문이 있던 자리로, 제주시 이도2동의 속칭 남문통에 있다.
제주읍성은 제주목사가 근무하던 제주목 관아와 그 주변을 둘러서 쌓은 성을 말한다. 동쪽·남쪽·서쪽에 문이 나 있고, 남쪽과 북쪽으로 수문이 있었다.
제주읍성은 탐라국 때부터 축성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연대는 확실치 않다. 조선왕조가 들어서고 얼마 되지 않은 1411년(태조 11)에 제주읍성을 보수했다는 기록으로 보아 체계적으로 관리가 이루어진 듯하다.
남문에는 ‘남문루’라고도 불리던 초루가 있었는데, 이른바 고루(鼓樓)라는 것으로 문 위에 높은 다락을 지어서 먼 곳을 바라볼 수 있게 한 것을 말한다.
[변천]
1512년(중종 7) 제주목사 김석철이 남문루를 고친 뒤 ‘정원루(定遠樓)’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 후 1705년(숙종 31) 목사 송정규가 중수하였고, 1780년(정조 4)에는 목사 김영수가 다시 중수하였는데, 언제 남문루가 무너져 내렸는지에 대한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현황]
현재 이곳은 개인 주택들이 밀집하여 옛 모습을 확인할 길이 없다.
[의의와 평가]
제주읍성의 남문루 모습은 사진 자료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한 만큼, 복원이 가능하다면 옛 제주의 모습을 돌아보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문화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