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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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住玉 |
영어음역 | Kim Juok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영배 |
성격 | 국악인|명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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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제주도 북제주군 구좌읍 월정리 |
성별 | 여 |
생년 | 1925년 |
몰년 | 2001년 |
본관 | 미상 |
대표경력 | 제주들노래보존회 회장|탐라민속예술단 단장|한국국악협회 제주도지부장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출신으로 제주 민요의 명창.
[개설]
1925년 4월 3일 제주도 북제주군 구좌읍 월정리에서 태어났으며, 아홉 살 때부터 아버지 김성호에게 제주 민요를 배우기 시작하였다. 1938년 구좌중앙초등학교를 졸업하였다.
김주옥은 제주 창민요와 토속 민요를 현장에서 직접 체득한 마지막 인물로 평가된다. 또한 제주 민요를 정리하여 공연 활동으로 예술화시키는 데 공헌하였고, 몇몇 사람들에 의하여 불리던 제주 창민요를 후학들에게 체계적으로 전수하였다. 그러한 과정에서 「영주십경가」라는 신민요 탄생에 결정적인 공헌을 하였다.
[활동사항]
1940년 당시 제주 창민요의 최고수였던 김금련에게 제주 창민요를 전수받기 시작하였다. 1967년부터 한국국악협회 제주도지부 회원으로 활동하였다. 1971년 현재 제주시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인 김주산에게 창민요를 전수하기 시작하였다.
1975년에는 제주민요예술단 단장, 1981년에는 한국국악협회 제주도지부 제3대 지부장에 취임하였다. 1982년 워싱턴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공연에 한국 대표의 일원으로 참가하였다.
1983년 제1회 유채꽃 잔치에 출연하였으며, 1984년 일본 재일교포를 위한 위문 공연을 하였다. 1984년에는 한국국악협회 제주도지부 제4대 지부장, 1987년에는 탐라민속예술단 단장에 취임하였다.
1990년 한국민속예술연구원 제주도지부장에 취임하였다. 같은 해 KBS 제주방송총국 주최 한몽(韓蒙) 문화교류의 밤 공연에 출연하였다. 1992년 서울에서 일본 아이누족 민속단과 제주 민요 합동공연을 가졌다.
1995년 제1회 제주민요큰잔치를 주최하였으며, 1996년 제주들노래보존회의 창립 회장에 취임하였다. 1996년 제주MBC와 일본TV의 공동 제작 프로그램에 출연하였다.
1997년 제주문화원 부설 제주민속예술보존회 창립 회장에 취임하였다. 1997년 제3회 칠선녀 축제에 출연하였다. 1999년 제125회 국립민속박물관 초청 공연과 2000년 미국 실리콘밸리 초청 공연에 각각 출연하였다.
[저술 및 작품]
1983년 아시아 레코드사 기획 하에 제주 민요를 테이프로 제작하였다.
[상훈과 추모]
1968년 한라문화제에서 민요 부문 1등상, 1979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홍애기 소리」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오랜 기간 한국국악협회 제주도지부장을 맡아 공로패 등 다수의 공로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