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01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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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骨角器 |
영어음역 | golgakgi |
영어의미역 | bone artifact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시대 | 선사/석기,선사/청동기 |
집필자 | 고재원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출토된 신석기 시대와 청동기 시대에 짐승·새·물고기 등의 뼈·뿔·치아 등으로 만든 도구
[개설]
골각기는 후기 구석기 시대부터 사용되었다. 신석기 시대부터 수렵·어로·채집 등과 관련된 골각기가 패총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형태]
골각기의 종류는 농기구·공구·무기·어구·토기 시문구·장신구·복골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농기구는 괭이·뒤지개·낫 등이 있다. 공구는 첨두기·끌·칼·바늘·바늘통·송곳·소형 칼자루 등이 있다. 무기는 검·창·화살촉 등이 있다. 어구는 작살·낚시 등이 있다.
골각기의 형태는 장기간 동안 비교적 변화 없이 사용되어 신석기시대의 형태가 철기시대 이후에도 계속해서 그대로 사용되었음을 볼 수 있다. 다만, 신석기시대의 골각기는 농기구·공구 등 실용적인 것이 많은 반면에, 철기시대의 골각기는 장신구 등 비실용적인 것이 많아진다.
제주도에서 골각기는 패총에서 주로 발견된다. 북촌리 유적·하모리 유적·상모리 유적·곽지 패총 등에서 출토된 골각기는 어로와 관련된 유물이 많아, 결합식 낚시 바늘·고정식 작살·빗창·첨두기 등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