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북1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제주목사를 지냈던 심상연(沈相演)의 선정을 기리는 비. 심상연은 무신이며 절제사 겸 방어사로 1683년(인조 16) 6월에 부임하였다가 1685년(인조 18) 9월에 교체되었다. 재임 시 조정에 계청(啓請)하여 문관이 제주목사로 재임할 때에 한하여 승보초시(陞補初試)를 설치하여 해마다 시(詩)와 부(賦)로 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