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행정리. 옛 이름은 한개다. 큰 포구의 뜻으로 대포(大浦)로 표기되기도 했다. 판포리와 두모리 사이의 작은 마을로 옛 중국의 초나라와 제나라 사이의 조그마한 등나라 등(騰)자를 따서 금등리라 불렀다고 한다. 19세기 말까지 두모리에 속하다가, 20세기 초에야 금등이 나타난다. 본래 제주군 구우면 지역으로 금등이라 하였는데, 1946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행정리. 옛 이름은 두못개 또는 두묏개이다. 예전 기록에 두모포·두모을 등으로 표기되며, 민간에서는 두믜 또는 두미라고 한다. 두모나 두무의 음성을 한자어로 표기한 것으로 두모는 둥글다는 뜻으로 보인다. 대략 16세기 말 마을이 취락이 형성되었다. 본래 제주군 구우면 지역으로 두모·두모촌·뒤미·디미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