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국립공원
-
한라산[1,950m]은 남한 최고봉으로 백두산과 더불어 국토를 잇는 상징적인 산이다. 한라산은 예부터 삼신산의 하나인 영주산으로 백록을 탄 신선이 사는 영산이라 알려져 왔고, 불로초를 찾아 영주산을 찾았다는 서불의 전설이 깃들어 있다. 또한 한라산의 여신 설문대할망이 솥에 빠져 죽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는 제주인의 풍부한 상상력과 영감의 보고이다. 또한 한라산은...
-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동물의 종류. 제주도는 한반도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어서 생물학적으로 동일한 종이라도 지리적 격리 현상으로 생기는 아종들이 많고, 한반도로부터 분리된 이후 오랜 기간에 걸쳐 기후나 기류, 섬의 면적 및 지형 등 생태적, 지리적 요인으로 인해 섬 고유의 변화를 거쳐 독자적인 동물상을 보여 주고 있다. 제주도에 서식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동의 제1횡단도로(5·16도로)에 있는 다리. 제주시 봉개동과 아라동 그리고 조천읍 교래리의 경계에 있는 어후악(御後岳)[1,025m]의 이름을 따서 어후교가 되었다. 이곳에서 남쪽으로 직선거리 2㎞ 지점에 어후악이 위치하며, 어후교 부근에서 어후악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길이는 12m, 폭은 10m, 높이는 10m이다. 경간 수는...
-
제주특별자치도를 동북아시아의 중심 도시로 발전시켜 도민의 전반적인 생활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개발 계획. 제주 국제 자유 도시는 제주도를 사람·상품·자본의 이동이 자유롭고 기업 활동의 편의가 최대한 보장되는, 동북아시아 중심 도시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제주 지역의 개발 계획이다. 제주를 국가 개방의 거점으로 개발함과 동시에 제주도민의 소득 및 복지를 향상시키는 것을 기본...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속하는 읍. 조천(朝天)이라는 명칭은 14세기 초 조천관(朝天舘)이 설치된 이후에 생긴 것으로 보인다. 조천이라는 의미는 ‘육지로 나가는 사람들이 순한 바람을 기다리는 곳’이라고 하나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다. 북촌리 고두기 언덕에 있는 자연동굴에서 신석기시대 유물인 토기와 골각기 등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일찍부터 인간의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