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 당시인 1968년에는 사굴 주변이 모래밭이었다. 그때 방 한 칸짜리 초가집을 짓고 살림을 시작하게 되었다. 사굴을 개발하고 주변에 변변한 먹거리가 없었던 1974년도에 “사굴옛집”이라는 제주도 고유의 음식점을 개점하였다. 여기에서는 빙떡, 오메기떡, 새미떡, 인절미, 침떡과 같은 떡 종류와, 갯나물, 두릅, 고사리와 같은 채소류, 미역채, 톳채 등 해조류, 그리고 깨죽, 콩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