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20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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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蒼岩再活院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산록서로 482-34[유수암리 119]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세현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에 있는 장애인 거주 시설.
[개설]
창암 재활원은 장애인의 기초 생활 능력과 사회 심리적 환경 개선 및 의료 재활 서비스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재활 의지를 높여 자립 생활을 지원하는 중증 장애인 요양 시설이다.
[건립 경위]
기독교 박애 정신, 생명의 존엄성 그리고 인간 평등 사상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장애인들의 인간다운 삶의 보장을 위해 보호, 재활 및 사회 복귀를 도모하며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함께 하는 삶의 추구를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변천]
2002년 3월 창암 복지 재단 설립을 허가받고, 2004년 3월 창암 재활원을 착공하여 2005년 2월 3일 준공하였다. 2005년 3월 7일 개원하였으며, 2005년 12월 태양광 자가 발전 설비를 준공하였고, 2009년 9월에는 재활 활동실 ‘햇살관’을 준공하였다. 2011년 12월 체험 홈 설치 신고를 하고 운영에 들어갔고, 2012년 12월 가족 면회실 및 직원 숙소를 준공하였다.
[구성]
창암 재활원은 연면적 2,447.51㎡,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이다. 지하 1층에는 물리 치료실, 프로그램실, 기계실, 소방 펌프실, 감시 제어반실이 있다. 지상 1층에는 방, 주방 및 거실, 화장실을 갖춘 2개 유니트와 사무실, 식당, 주방, 영양사실, 탈의실, 샤워실 등이 있다. 2층에는 1층과 같은 형태의 유니트가 3개 있고, 그 밖에 의무실, 심리 안정실, 야외 정원 등이 있다. 또한 별도 건물로 목공 활동실, 재활 활동실, 가족 면회실 및 직원 숙소가 있다.
[활동 사항]
창암 재활원은 그룹 홈 형태의 5개의 유니트로 나뉘어 중증 장애 아동 50명과 사회 복지사,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 인력 30여 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장애 아동들은 특수 학교인 제주 영송 학교, 제주 영지 학교, 장애 전담 어린이집인 유진 어린이집 등에 다니고 있다.
창암 재활원에서는 기초 자립 서비스, 여가 활동 지도, 방학 지원 프로그램 등의 생활 재활 프로그램을 비롯해 교육 재활 및 사회 적응 훈련과 개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개인별 재활 프로그램, 의료 재활, 물리 치료, 건강 검진 및 각종 재활 치료 등의 의료·교육 재활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면역력이 약한 중증 장애 아동들이어서 감기나 폐렴 등이 잦아 수시로 병원을 드나들어야 하고, 아동들의 재활·물리 치료를 의료 재활팀에서만 담당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제주 춘강 의원에서 재활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보건 복지부 기능 보강 사업으로 재활 활동실을 지어 전시실 및 치료실, 강당, 세미나실로 꾸며 주로 방에서만 생활하는 중증 장애 아동들이 바깥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활용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 기술원이 제공한 화원에서 원예 치료를 시행하고, 창암 재활원 내 2만여 평에 조성된 산책로에 파고라 등 부대시설을 갖춘 소공원을 조성해 제주 지역 내 장애 가족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현황]
창암 재활원의 직원은 원장 1명, 사무국장 1명, 과장 1명, 사회 재활 교사 2명, 촉탁 의사 1명, 간호사 1명, 영양사 1명, 작업 치료사 1명, 기능직 2명, 생활 재활 교사 22명, 조리사 3명, 사무원 1명 등 총3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