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 2동에 있는 지역 사회 복지 시설.

[개설]

제주 영락 종합 사회 복지관은 ‘섬김·나눔·사랑·봉사’라는 미션을 실천하고자 제주시 지역의 영·유아, 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에 대한 각종 사회 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통합 복지 사업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여러 문제를 예방 및 치료하는 복지 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립 경위]

제주 영락 교회가 지역 주민을 위하여 나눔을 실천하고자 제주 영락 종합 사회 복지관을 건립하였다. 사회 복지 이념을 바탕으로 가족 간의 유대 및 기능 강화, 주민 상호 간의 연대감 및 협동 의식 조성, 건전한 여가 선용의 기회 제공, 소외 계층의 생활 여건 향상, 자활 의식 고취, 각종 지역 사회 문제를 예방·치료하는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통하여 전체적으로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변천]

2005년 7월 20일 사회 복지 시설 설치를 하가받고 같은 해 7월 29일 제주 영락 종합 복지관을 개관하였다. 2010년 1월 20일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를 열었으며, 2011년 3월 11일 제주시의 위탁을 받아 두맹이 작은 도서관을 개관하였다.

[구성]

제주 영락 종합 사회 복지관은 연면적 3,034.64㎡,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이다. 지하 2층에는 기계 제어실, 보일러실이 있고, 지하 1층에는 식당, 주방, 주차장이 있다. 1층에는 로비, 영어 교육 사무실, 나눔 카페, 프로그램실이 있고, 2층에는 사무실, 회의실, 자원봉사실, 프로그램실, 음악실, 컴퓨터실 등이 있으며, 3층에는 대강당, 대안 교육 사무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이, 4층에는 게이트볼장, 물품실 등이 있다.

[활동 사항]

제주 영락 종합 사회 복지관에서는 가족 기능 강화 사업, 지역 사회 보호 사업, 교육 문화 사업, 자활 지원 사업 등을 통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족 기능 강화 사업으로는 저소득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태권도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키워주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 키움 사업’, 학교 부적응 학생에 대한 특별 교육 과정인 ‘청소년 대안 교실’, 저소득 가정 아동과 다문화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멘토를 일대일로 연결하여 학습 지원과 정서 지원을 해주는 멘토링 사업 ‘희망 등대’, 50세 이상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글 지도 및 읽기, 쓰기 교육을 하는 ‘영락 학당’ 등이 있다.

지역 사회 보호 사업으로는 아동 급식 사업, 밑반찬 배달 서비스, 가사 지원 서비스 등이 있고, 교육 문화 사업으로는 아동 및 청소년 대상 ‘토요 꿈나무 교실’, ‘영어 교실’,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평생 교육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해피 스쿨’, ‘컴퓨터 클릭’, ‘도전 영어’, ‘성인 동아리 프로그램’ 등이 있다. 또한 사회적 취약 계층 일자리 지원을 통해 생활 안정과 자립 생활을 지원하는 ‘사회적 취약 계층 일자리 창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의 올바른 독서 문화 정착을 위해 두맹이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60세 이상 노인을 위한 사랑 나눔 예술 봉사단, 거동이 불편한 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동 세탁 차량을 운행하여 정기적인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 빨래방, 독거 노인의 상호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독거 노인 친구 만들기 사업, 지역 주민들의 친교를 위한 사랑 나눔 카페, 게이트볼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제주 영락 종합 사회 복지관에는 관장 1명, 사회 복지사 7명, 일반직 2명, 사서 1명 등 총 11명이 근무하고 있다. 1일 평균 이용인원은 50명이며, 운영 주체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제주 노회 유지 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