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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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橋來自然休養林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119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만익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곶자왈 내 자연 자원을 활용한 생태 체험 휴양림.
[개설]
전국에서 유일한 곶자왈 생태 체험 휴양림으로, 일상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의 치유와 휴식 공간으로 조성된 친환경 휴양 공간이다. 230만㎡의 방대한 면적에 야영 레크리에이션 지구와 휴양 레크리에이션 지구, 생태 체험 지구와 삼림욕 지구로 구성되며, 각 지구에는 곶자왈 생태 관찰로, 오름 산책로, 숲속의 초가, 야외 무대, 야영장, 잔디 광장, 야외 교실 등이 시설되어 있어 산림 휴양 공간으로의 활용은 물론 다양한 자연 생태 체험 등 교육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건립 경위]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제주 돌 문화 공원이 교래 곶자왈 지대와 늪서리 오름, 큰 지그리 오름을 배경으로 조성한 휴양림으로 2011년에 개장되었다.
[구성]
교래 자연 휴양림에는 오름 산책로[2.1㎞], 생태 관찰로, 숙박동[숲속의 초가, 숲속의 휴양관], 야영장, 야외 공연장[1,200㎡], 풋살 경기장[1,500㎡], 야외 무대[1,000㎡], 쉼터, 다목적 운동장[1,000㎡] 등의 시설이 있다.
[현황]
교래 자연 휴양림에는 함몰지와 돌출지가 불연속적으로 존재하고, 난대 수종과 온대 수종이 공존하는 식물상이 있으며, 서식 식물종이 다양해 원시림 식생의 특징이 잘 나타난다. 가시나무, 개다래, 고로쇠나무, 꽝꽝나무, 꾸지뽕나무, 단풍나무 등이 주요 식생을 이룬다.
함몰지 곳곳에는 겨울철 추위를 피해 내려오는 노루들이 이용하는 굴들이 있다. 산책로 일부 구간에는 1940년대 산전을 일구어 농사를 지었던 산전터, 주변 방목지에서 곶자왈로 들어오는 우마들을 관리하기 위한 움막터, 1970년대까지 숯을 만들었던 가마터가 남아있어 인문학적,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