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15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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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羅州金氏 |
영어음역 | Naju Kiimssi |
영어의미역 | Naju Kim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집필자 | 김동전 |
[정의]
김운발을 시조로 하고 김인충을 입도조로 하는 제주의 세거 성씨.
[연원]
나주김씨는 신라 경순왕의 왕자 김황(金湟)의 두 아들 중 장자인 김운발(金雲發)이 나주군에 봉해지면서 후손들이 나주를 본으로 삼았다.
[입향경위]
제주입도조 김인충(金仁忠)은 시조 김운발(金雲發)의 14세손으로 고려 말에 무신으로 과거에 급제하고 강화진 좌령랑장(左領郎將)을 역임하였다.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들어서자 1403년(태종 3)에 제주에 낙향하여 제주목 애월읍 현 고내봉 부근에 정착하였다.
[관련유적]
나주김씨 제주입도조 김인충(金仁忠)의 묘는 제주시 노형동에 있으며 매년 음력 3월 19일 정기총회 겸 묘제를 지내고 있다.
현달한 대표적 인물로는 1555년(명종 10) 7월 제주성에 왜구 1000여 명이 침공해 왔을 때 특공대를 지휘하여 왜구에게 결정적인 타격을 가하고 대첩을 거둔 건공장군(建功將軍) 김성조(金成祖)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