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1494 |
---|---|
한자 | 濟州風土錄 |
영어음역 | Jeju Pungtorok |
영어의미역 | Record of the Natural Feature of Jejudo Island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동전 |
성격 | 풍토기 |
---|---|
작가 | 김정 |
창작연도/발표연도 | 1520년~1521년 |
[정의]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학자인 김정이 제주도에서 유배 생활을 하면서 쓴 글.
[개설]
김정(金淨)[1486~1520]은 1519년(중종 14) 11월에 일어난 기묘사회로 인해 진도로 유배를 갔다가 다음해인 1520년 8월 제주도로 이배되었다. 「제주풍토록」은 김정이 1521년 10월에 사사될 때까지 체험한 제주의 풍토와 상황을 사실적으로 기록한 글이다. 문집인 『충암집』 권4에 실려 있다.
[내용]
제주도의 특수한 기후 조건과 이에 따른 가옥 구조, 풍속, 특히 뱀신과 무당의 피해, 관원의 횡포, 토지 경작의 양상과 제주도의 동물과 조류, 토산물에 대한 설명, 그리고 자신의 유배 생활 모습을 기록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1500년대에 쓰여진 「제주풍토록」은 1600년대에 쓰여진 이건의 「제주풍토기」와 함께 제주도를 이해하는 데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