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14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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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點列-土器 |
영어음역 | Jeomnyeolmunui Togi |
영어의미역 | Pottery Decorated with Dotted Line Design |
이칭/별칭 | 점렬문 토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기명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시대 | 선사/석기 |
집필자 | 김경주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출토된 신석기시대 후기의 대표적인 토기.
[개설]
점렬무늬 토기는 남해안을 비롯한 제주 지역 일원에서 신석기시대 후기에 주로 확인되는 토기이다. 점렬무늬 토기는 시문 방법에 따라 눌러 그은 압인문과 눌러 찍은 압날문으로 구분된다.
[형태]
제주 지역에서는 주로 삼각 점렬무늬와 원형 점렬무늬가 확인되고 있으나, 자돌문, 압인지자문 등 기하학적 점렬무늬도 일부 확인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해발 200m 이상 되는 고지대에서 이러한 토기를 바탕으로 생활했던 신석기시대 유적이 다수 확인되었다. 이로써 당시 신석기 문화의 분포 범위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점렬무늬는 삼각 점렬무늬와 원형 점렬무늬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삼각 점렬무늬는 삼양동·북촌리·월령리·하모리 등에서 확인된다. 원형 점렬무늬는 삼양동·북촌리·월령리·하모리 등에서 확인된다. 최근에는 성읍리와 한남리 등에서도 이러한 토기 패턴이 확인되고 있다.
[특징]
점렬무늬 토기는 신석기시대 후기의 토기 조합상을 살펴 볼 수 있는 특징적인 유물로 제주 지역에서 확인되고 있다. 점렬무늬 토기는 남해안과의 연관성을 보여 주고 있다. 특히, 후기에 이르면 북촌리식 토기와 같이 제주도적인 토기 문양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점렬무늬 토기는 신석시대 후기의 토기 조합상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한다. 제주 지역에서 확인된 신석기시대 후기 유적은 10여 곳 이상 된다. 특히, 최근 제주 지역에서 조사되는 신석기시대 문화 양상이 대체로 후기에 집중되고 있어, 남해안 지역과의 비교 분석은 물론이고, 이러한 토기 조합상이 더욱 구체적으로 밝혀질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