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1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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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Jinsadae Sori |
영어의미역 | Jinsadae Song |
이칭/별칭 | 긴사대 소리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교육/문화·예술,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 |
집필자 | 조영배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5년 10월 5일 - 진사대소리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17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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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진사대소리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재지정 |
성격 | 민요|노동요|농업요|부요 |
토리 | 도선법 |
출현음 | 도레미솔라 |
기능구분 | 노동요 |
형식구분 | 가[A+B]+나[C+D]+D |
박자구조 | 자유 리듬 |
가창자/시연자 | 강옥심[애월읍 금덕리]|변문숙[애월읍 납읍리]|진선자[도지정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
문화재 지정번호 |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에서 부르는 ‘김매는 소리’의 하나.
[개설]
진사대소리는 「긴사대 소리」라고도 부르는데, 「자진사대소리」와 「김매는 아외기 소리」·「김매는 홍애기 소리」 등과 함께 주로 여성들이 김을 맬 때 부르는 노동요이다. 농사의 종류에 따라 김매는 시기도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김매는 작업은 조와 콩·고구마 등 여름 농사와 관련하여 김을 매는 경우와, 보리 등의 겨울 농사와 관련하여 김을 매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이때 부르는 민요를 총칭하여 김매는 소리라고 하는데, 그 중에서 진사대소리는 구(舊)북제주군 애월읍 지역에서 주로 전해 내려오고 있다. 보통 「자진사대 소리」를 부르다가 진사대소리를 부른다.
[채록/수집상황]
MBC의 「한국민요대전」(제주도편)과 조영배 등이 채록한 「아름다운 전통의 소리」 등에 수록되어 있다.
[구성 및 형태]
종지음은 도이고, 구성음은 도레미솔라로 되어 있다. 자유 리듬에 특정한 장단은 없으며, 악곡 형식은 한 사람이 선소리를 부르면 여러 사람들이 후렴을 받는 형태([A+B]+나[C+D]+D)로 부른다. 주로 청성을 사용하며, 세요성이 매우 특징적으로 사용되는 가장 대표적인 민요이다.
[내용]
진사대소리는 긴 호흡으로 부르기 때문에 가사 처리가 매우 멜리스마틱하다. 따라서 구체적인 사설을 엮어 나가기보다는 “어허어이야 엉어허 어허 어 얼야어 어어어 얼도리 에양 사대로구나”라는 유사 구음이 반복되고 있다. 본사(本辭)보다는 여음을 반복하는 형태로 전개되는 것이 특징이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구(舊)북제주군 애월읍은 밭농사를 많이 지었고, 그에 따라 김매는 작업도 많아서 김매는 노동에 수반되는 민요가 다양하게 발달하고 있다. 다른 지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자진사대 소리」 외에도 이 지역에서 주로 불리는 진사대소리는 이러한 생활 환경이 배경으로 작용하였다.
[현황]
진사대소리를 제대로 부를 줄 아는 소리꾼이 극히 제한적이나, 제주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어서 체계적인 전수가 기대된다. 2005년 10월 5일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1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제주 지역에서 불리는 부요 중에 긴 호흡으로 부르는 몇 안 되는 중요한 의의를 가진 민요이다. 특히 제주도 창법의 특징 중 하나인 청성과 세요성이 가장 잘 나타나는 민요여서, 제주적인 음악 양식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