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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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崗李昇薰謫居住宅 |
영어음역 | Namgang Yi Seunghun Jeokgeo Jutaek |
영어의미역 | Exile House of Yi Seunghun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2473-2[조천9길 21]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한금순 |
성격 | 적거 주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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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일제강점기 |
소재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2473-2[조천9길 21]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에 있는 남강 이승훈이 유배 생활을 했던 주택.
[개설]
‘남강 이승훈(李昇薰) 적거주택’은 이승훈이 1911년 5월부터 10월까지 유배 생활을 했던 적거주택이다. 이승훈은 오산학교 설립, 민립대학 설립, 물산 장려 운동, 『동아일보』 사장, 신민회 활동 등을 벌였으며, 1919년 3·1운동 당시 민족 대표 33인 중 한 사람이었다.
이승훈은 항일 구국 운동에 나섰다가 일제에 의해 제주도로 유배되었다. 제주 지역에 유배 온 이후에는 신앙 활동에 열중하면서 제주 성내 교회 안에 영흥소학교를 건립토록 하고, 교육과 산업을 통해 조국 독립을 이뤄낼 것을 역설하였다.
‘남강 이승훈 적거주택’은 원래 강원도 평창군수 김희주의 노복이 거처하던 집인데, 이곳에서 이승훈이 유배 생활을 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1990년 10월 10일 남강문화재단과 제주도사연구회가 공동으로 기념비를 제작하여 이 집 벽에 부착, 이승훈의 높은 뜻을 기리고 있다.
[위치]
조천리 고관사 버류 정류장 맞은편에 있는 서울슈퍼 오른쪽 골목에서 약 200여m 정도 떨어진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인근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료 제4-5호로 지정된 황인관 가옥이 있다.
[현황]
집 벽에 남강문화재단에서 부착한 기념비가 있다. 이 집의 소유주가 바뀌면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항일 구국 운동에 앞장섰던 이승훈의 제주 유배 생활을 살필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