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목표]

고운 심성을 지니고 미래의 꿈을 가꾸어 가는 민주 시민을 육성하는 것이며 교훈은 ‘슬기롭게·참되게·튼튼하게’이다.

[변천]

1923년 9월 1일 4년제 사립 중앙 보통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24년 5월 10일 개교하였다. 1938년 3월 31일 사립 중앙 심상소학교로 명칭을 바꾼 데 이어 1941년 3월 31일에는 사립 중앙 학교로, 1946년 3월 31일에는 구좌 중앙 공립 국민학교로, 1950년 5월 31일에는 구좌 중앙 국민학교로 명칭을 바꾸었다.

1981년 3월 10일 병설 유치원이 개원하였으며 1996년 3월 1일 구좌 중앙 국민학교에서 구좌 중앙 초등학교로 명칭을 바꾸었다. 2001년 3월 1일 유치원 교실을 준공하였다.

2002년 3월 1일 교육 인적 자원부 지정 과제수행 교실 수업 개선 정책 연구 학교로 지정된 데 이어 2003년 3월 제주도 교육청 지정 교실 수업 개선 연구 학교로 지정되었으며, 2004년 2월 18일 운동장을 잔디화하였다.

[교육 활동]

특색 사업으로 한자 능력 급수 인증제와 친환경 1인 1화분 가꾸기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데, 한자 능력 급수제 운영에 의한 한자 교육을 통하여 올바른 국어 사용과 어휘력을 신장시키며 학습과 생활에 필요한 한자를 익혀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는 친환경 식물들을 직접 화분에 심어서 재배, 관찰하는 활동을 통해 식물을 사랑하고 환경을 보호하려는 고운 심성과 구좌읍 월정리 지역의 농산물을 애용하고 아끼는 마음을 갖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문대인/작곡 이동수]

우뚝 솟은 한라산 제주의 자랑/내 고장 역사 속에 이상을 바라보며

우리는 자란다 새 나라 새 일꾼/슬기롭게 배우자 구좌중앙교.

(2) 교목: 교목은 사철나무로 꽃말은 ‘변함없음, 강인’이다. 사철 푸르고 싱싱하게 크는 교목처럼 큰 뜻, 큰 희망을 지녀 부지런히 공부하며 착한 어린이가 되자는 희망을 담고 있다.

(3) 교화: 교화는 문주란으로 꽃말은 ‘정직, 순박’이다. 모진 비바람과 거친 파도를 이겨내며 메마른 땅에서도 싱싱하게 자라 열매를 맺고 의연한 모습을 잃지 않은 문주란처럼 구좌 중앙 초등학교 어린이들도 큰 뜻을 품어 건강하고 슬기롭고 성실하게 살아가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현황]

2007년 3월 현재 각 1학급씩 총 6학급에 76명이 재학하고 있다. 이중 1학년은 17명[남 9, 여 8], 2학년은 12명[남 7, 여 5], 3학년은 9명[남 4, 여 5], 4학년은 13명[남 6, 여 7], 5학년은 11명[남 5, 여 6], 6학년은 14명[남 6, 여 8]이 재학 중이다. 교직원으로는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7명, 보건교사 1명, 유치원교사 1명, 일반직·기능직 6명 등 총 17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