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09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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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德泉里瓦窯地 |
영어음역 | Deokcheon-ri Wayoji |
영어의미역 | Tile Kiln Site in Deokcheon-ri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나영 |
성격 | 와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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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조선시대 |
소재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에 있는 조선시대 건립된 와요지.
[위치]
하덕천에서 상덕천으로 가다가 서김녕으로 가는 길과 만나기 바로 전 왼쪽 방향 남쪽으로 난 빌렛길 소로로 들어서면 연못이 보인다. 그곳으로부터 약 300m를 더 올라가면 ‘홀렛동산’ 아래로 넓은 밭이 보이는데, 이 밭 안에 기왓굴이 있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300년 전 성읍의 향교 보수 때 덕천 기와 명이 있는 기와를 발견하여 이 가마의 축조 시기를 조선시대로 추정하고 있다. 구좌와 성읍 지역의 기와들이 이곳에서 생산되었다고 전한다. 이후 4·3사건이 일어났던 1948년까지 기와가 생산되었다
어대악과 ‘홀렛동산’의 풍부한 연료와 점토, 넓은 평지를 이루고 있는 빌레에서 기와 제작과 건조를 할 수 있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 덕천리 기왓굴은 천혜의 굴터로 여겨진다. 근대에는 마을에서 기와를 제작하여 이 기왓굴에서 소성만 하였다고 전한다.
[현황]
현재는 가마가 모두 유실되어 있다. 주변 밭에는 요재와 기와편들이 산포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비록 가마는 유실되었으나 격자문(格子門), 인동줄기문, 문자문(文字文), 파상문(波狀文) 등 조선시대 제주 지역의 양식을 띤 와편(瓦片)들이 다량 보이고 있어 조선시대의 제주도 양식을 띤 와요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지하에는 아직도 요지의 흔적이 남아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