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09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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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北濟州文化院 |
영어음역 | Bukjeju Munhwawon |
영어의미역 | Bukjeju Cultural Center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귀2리 1892-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허영선 |
성격 | 문화예술단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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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일시 | 2003년 10월 20일 |
홈페이지 | 북제주문화원(http://bukjeju.kccf.or.kr)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귀2리에 있는 지역 문화 예술 진흥 기관.
[설립목적]
「지방문화원진흥법」에 의거하여 제주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한 문화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94년 제주시제주문화원이 설립된 이후 북제주 지역의 문화 활동을 위한 기관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2003년 8월 19일 북제주문화원 설립 발기인대회를 열었다.
2003년 9월 4일 북제주문화원 창립총회가 개최되었으며 2003년 9월 26일 지방문화원으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2003년 10월 11일 제주세무서에 북제주문화원 법인설립 등기를 마쳤으며 2003년 10월 20일 북제주문화원이 개원하였다. 초대 원장으로는 향토사학자이며 교육자인 김찬흡(金燦洽)이 취임하였다. 2008년 7월 1일에 제주문화원과 통합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한문문적 번역 사업, 교포저서 번역 발간 사업, 역사유적지 표석 설치 사업, 문화유공자 선정 사업 등 제주 지역의 향토 문화 연구와 사회 교육 사업 및 각종 출판, 행사 등을 전개하고 있다.
[활동사항]
2003년 북제주문화원이 개원하면서 개원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한문문적 번역 사업으로는 김경종의 『석우문집』, 『백수여음』, 김문주의 『농은문집』, 근제 『북학일기』, 김형식의 『혁암산고』를 발굴, 번역하였으며 하가리 소장 고문서 발굴 등의 성과도 거두었다.
또한 김찬흡의 『제주항일인사실기』를 출간했으며 재일동포 사회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 강재언의 『재일한인의 갈등과 도전』, 고선휘의 『일본으로 돈벌이간 제주도사람』과 『재일 제주도사람의 타향살이』 등을 번역하기도 했다. 이밖에 기관지인 『문화북제주』를 발간하고 있다.
[현황]
향토 문화의 계승 발전과 발굴, 보존을 위한 활동으로 역사유적지 표석 설치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2007년 현재까지 한림면, 한경면, 구좌면, 추자면, 우도면 지역에 수십 개의 표석을 설치했다.
2007년 한림읍 명월리에 해방 후 겨레의 애창곡이 된 「찔레꽃」을 부른 가수 고 백난아를 기리는 노래비를 세웠으며, 북제주 지역의 문화유공자로 송봉규·전혜성·김군천 등을 선정했다. 조직으로는 원장 1명, 부원장 2명, 이사 22명, 사무국장 1명, 간사 1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2008년 7월에 제주문화원과 통합되었다.
[의의와 평가]
북제주문화원 인근에 문화의 집이 있어 지역 문화 공간의 기능은 하지 못하였으나 향토 문화 발전과 계승을 위한 출판 사업에 중점을 두어 현재까지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향토 작가들의 문집을 여러 권 발굴, 번역하여 지난 시대의 향토사를 복원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