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09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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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圓佛敎濟州敎區 |
영어음역 | Jeju Gyodang |
영어의미역 | Won Buddhism Jeju Church |
분야 | 종교/신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2동 1033-17[삼성로11길 3-16]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문미라 |
성격 | 원불교 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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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일시 | 1969년 |
설립자 | 김일현|이성신|정성숙 |
전화 | 064-722-5916 |
팩스 | 064-758-0848 |
홈페이지 | 원불교 제주교구(http://wonbulgyo-jeju.or.kr)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2동에 있는 원불교 소속 단체.
[개설]
원불교는 전라남도 영광(靈光)에서 출생한 소태산(少太山) 박중빈(朴重彬)이 법신불(法身佛) 일원상(一圓相)의 진리를 믿음의 대상과 수양의 표본으로 삼아 1916년에 개창한 종교이다.
원불교의 이상은 진리적 신앙과 사실적 도덕의 훈련을 통하여 낙원 세계를 실현시키는 것이며, ‘Ο’을 상징으로 나타내어 불교의 현대화·대중화·생활화를 주장한다.
원불교는 불법(佛法)을 주체 삼아 불생불멸의 진리와 인과응보의 이치를 세상에 드러내고 파란고해(波瀾苦海)의 일체생령(一切生靈)을 광대 무량한 낙원으로 인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설립목적]
제주 지역에서 원불교의 교리를 통한 교화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50년 한국전쟁 직후 황온순(黃溫順) 종사는 제주 지역의 한국보육원에 최초로 일원상기(一圓相旗)를 내걸고 원불교를 전파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실질적인 교화는 1964년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예비 교역자들의 하계 봉사 활동에서부터 비롯되었다.
그 후 총부 교무 김일현, 광주 교무 이성신, 전주 교무 정성숙 등의 주선으로 1969년 2월 첫 교리 강습과 선교서 인가를 받아 제주교당이 설립되었다. 1976년 4월 1일 제주교당은 제주도의 지역적 특성과 교단의 교화 정책에 따른 교구제 도입 및 제주 교화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제주교구로 승격되었다. 초대 교구장으로는 박은섭(朴恩燮)이 부임했다.
교구청은 1976년 11월 1일 제주, 서귀포, 도순의 3개 교당뿐인 상황에서 총부와의 연락 사무소로 출발했다. 그 후 김보현(金普現)·박정묵(朴正黙)·서위진(徐爲眞) 등이 교구장으로 역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제주교구는 원불교제주국제훈련원과 제주원광노인요양원을 운영하고 있다. 원불교제주국제훈련원은 원불교의 해외 교화를 기본으로 국제적인 훈련을 실시하며 교당 해상 훈련 및 제주 교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위하여 1984년 10월 30일 제주시 애월읍에 설립되었다. 제주원광노인요양원은 원불교 교조 소태산이 밝힌 사은 사상 가운데 부모 보은을 실천하기 위하여 1986년 제주시 애월읍에 설립되었다.
[활동사항]
제주교구는 1981년 6월에 원불교 사회복지법인 삼동회를 결성하여 “이 세상의 모든 이치는 그 근원이 하나이고(同源道理) 모든 인류는 한 형제이며(同氣連契) 이 세상에서 전개되는 모든 사업이 그 목적은 같다(同拓事業)”는 삼동윤리(三同倫理)에 바탕을 두고 복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밖에 섬나기 운동도 전개하고 있는데 그 내용은 섬기자는 교화, 나누자는 교육, 기르자는 자선을 뜻하여 원불교의 정신을 실천하는 운동이다.
[현황]
제주 지역의 교화는 제주교당과 서귀포교당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제주교당 중심으로는 애월교당, 탐라교당, 한림교당, 신제주교당, 함덕교당, 성산교당으로 이어진다.
서귀포교당 중심으로는 도순교당, 대정교당, 제주남원교당, 표선교당, 구좌교당으로 이어져 2007년 현재 제주 지역에서는 총 13개의 교당이 원불교의 교리를 펼치고 있다. 원불교 제주교구장은 제6대 교무인 한도봉(韓道鳳)이 맡고 있으며 3,500여 명의 원불교도 및 신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활동 단체로는 청운회·여성회·봉공회·천심회·삼동청소년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