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06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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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錦城里遺物散布地 |
영어음역 | Geumseong-ri Yumul Sanpoji |
영어의미역 | Archaeological Site in Geumseong-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금성리 658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김경주 |
성격 | 유물산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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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금성리 658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금성리에 있는 탐라시대 전기의 생활 유적.
[위치]
유적은 금성천과 인접하여 동쪽의 해발 약 10~15m 되는 비교적 평탄 대지상에 위치한다. 북쪽으로는 해안변과 인접해 있다. 유물은 대체로 금성리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이 유적은 인접한 금성천을 따라 곽지패총과 함께 연결되고 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유적은 지표 조사 결과 확인되었으며, 정식 발굴 조사는 아직 실시되지 않았다. 다만, 1995년 국도 12호선 확·포장 공사와 관련하여 이 유적의 주변에 위치한 금성리 석축 유적에 대한 발굴 조사가 이루어진 상태이다. 이 유적의 유물이 산포하는 범위는 약 3,000여 평에 이른다.
[출토유물]
유물은 적갈색 경질 토기인 곽지리식 토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곽지리식 토기는 삼양동식 토기에 후행하는 토기 양식으로서 탐라시대 전기의 대표적인 토기이다. 이 밖에도 연석·고석·요석 등 식량 가공용 석기가 다수를 차지한다.
[의의와 평가]
금성리 유물 산포지는 제주도 최대의 유물 산포지인 곽지패총 등 대규모 취락과 생활 유적의 중심에서 다소 벗어난 주변 지역에 위치한다. 이 유적은 탐라시대 전기에 금성천을 중심으로 형성된 곽지패총과 금성리 유적를 포함한 동일 시기 대규모 취락의 일부로서, 이 일대의 취락과 생활 환경을 보여 주는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