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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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松葉蘭 |
영어음역 | sollipnan |
영어의미역 | whisk fern |
이칭/별칭 | 송엽란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철수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 지역에서 자생하는 솔잎란과의 식물.
[개설]
솔잎란이란 한자명을 번역한 것이며, 녹색의 잔가지가 솔잎과 비슷한 데서 생긴 이름이다. 속명은 그리스어 psilos(=naked, smooth)에서 비롯되었는데, 잎이 없는 매끈한 지상경을 비유한 것이다.
[형태]
높이는 10~30㎝이며, 작은 돌기 같은 잎이 호생한다. 포자엽은 2개로 갈라져서 포자낭이 엽액에 달린다. 줄기는 밑에서부터 2개씩 갈라져서 전체가 빗자루 형태가 되며 연녹색이다. 포자낭은 지름 약 2㎜이고 구형이며 3실이다.
녹색에서 황색으로 익고, 3개로 갈라져 포자가 나온다. 뿌리는 짧고 지름이 1~2㎜이며, 갈색 가근의 균근이 뿌리 역할을 한다.
[생태]
제주도가 분포의 북방 한계선인 아열대성 식물로서 천지연, 천제연, 돈네코 계곡, 무수천, 김녕리 등지의 바위 틈이나 나무줄기에 매우 드물게 자라며, 상록 다년초로 멸종 위기야생 식물 Ⅱ급으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