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04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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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漢東里 |
영어음역 | Handong-ri |
이칭/별칭 | 궤,궤이,괴리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손명철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예부터 주민들은 궤, 궤이 또는 괴리라 불렀다. 궤는 바위 동굴을 의미하는 제주도 방언으로 마을 위쪽에 있는 궤동산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형성 및 변천]
약 600여 년 전 한양조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전해진다. 『제주읍지』에는 괴리(怪里), 일제강점기 제작된 지도에는 한동리, 신전동, 하동, 방축동 등의 지명으로 표기되어 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옛 한동리와 옛 평대리의 일부를 합하여 한동리(漢東里)라 하였다. 2006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북제주군이 없어지면서 제주시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한동리는 한라산 북동쪽 해안에 위치한다. 해발 고도 100m에 이르는 남서쪽으로부터 북동쪽 해안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룬 평지이며, 남서쪽 끝에는 둔지봉[282.2m]이 솟아 있다. 해안 사구에서 불어오는 모래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현황]
한동리는 제주시 구좌읍의 북동쪽 해안에 위치한다. 2007년 현재 면적은 15.81㎢이며 총 504세대에 1,41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신전동·하동·방축동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바닷가를 끼고 있지만 주민들 대부분은 농업에 종사한다. 모래땅에서 잘 자라는 당근이 가장 중요한 소득원이며 콩과 감자도 많이 재배한다. 해산물로는 소라, 전복, 톳 등을 채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