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04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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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里 |
영어음역 | Josu 2(i)-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상철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에 속하는 조수리를 관할하는 행정리.
[명칭유래]
옛 이름은 븕으못 또는 븕은못이다. 못이 붉다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1864년 식수와 농토를 얻기 위해 입주가 시작되었는데 토질이 붉고 점토질이어서 비만 오면 물이 흘러 지반이 얕은 곳으로 잘 고여 마을 이름을 븕으못이라 하였다. 1948년 4·3사건으로 소개되었다가 재건되어 신성동이라 하였다.
본래 제주군 구우면 지역으로 조호수·조수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조수리가 되었다. 1974년 조수리에서 분리되면서 븕으못 일대를 조수2리라 하였다.
[자연환경]
지형과 지세가 낮아 강수량이 100㎜만 넘으면 농경지의 침수가 우려된다. 붉은색의 토지로 속칭 불그뭇이라 불리기도 한 마을이다.
[현황]
면의 북서쪽 내륙에 있으며, 2004년 12월 현재 면적은 4.13㎢이며, 총 69세대에 154명(남자 81명, 여자 7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총 면적 413㏊ 중 밭 137㏊, 과수원 3㏊, 임야 189㏊, 기타 84㏊이다.
농촌 마을로 주요 농산물은 감자·보리가 주 소득원이며, 이 외에도 감귤과 콩도 재배되고 있다. 1987년부터 여러 차례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되었다. 제주도 특산품인 허벅이나, 토속주를 담는 그릇인 고소리를 굽는 제주도 유일의 도기 화분공장이 있다.
마을 아래에는 제 2산록 도로가 동~서 방향으로 지나고 있으며, 이 외에도 크고 작은 도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