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04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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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月林里 |
영어음역 | Wollim-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상철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마을의 이름은 명월의 월과 한림의 림을 따서 월림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사냥을 하기 위해 속칭 음부리 일대에 사람들이 거주하면서 마을이 생겨났으며, 일제강점기 때 지도에 음부(音富)로 표기하고 있다. 4·3사건 때 마을 전체가 해안지역으로 소개하였다 이후 재건이 되었다. 1935년 행정 구역 변경에 따라 당시 한림면 웃맹월[上明里] 일부와 한경면 닥를[楮旨里] 일부를 갈라서 만든 마을이다.
1956년 7월 8일 한림면이 읍으로 승격되고, 2007년 7월 1일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이 되었다.
[자연환경]
동북쪽에는 226m 높이의 느지리오름, 서북쪽에는 106m 높이인 정월오름, 그리고 남쪽에는 표고 238m인 저지오름에 감싸여 있는 분지로서 약 204㏊의 기름진 경지를 가진 마을이다.
[현황]
읍의 남쪽 내륙에 있으며, 2006년 말 현재 면적은 4.30㎢이며, 총 165세대에 381명(남자 199명, 여자 18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총 면적 430.1㏊ 중 경지 면적이 205.5㏊로 밭 131.6㏊, 과수원 73.9㏊, 임야 203.4㏊, 기타 21.2㏊이다.
경지율은 47.7%에 이르며, 감귤이 가장 중요한 소득원으로 전체 농가의 약 90%가 감귤원을 경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잡곡의 생산과 양돈 농가의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선인장 재배도 늘어나고 있다.
마을 중앙을 남~북 방향으로 지나는 국도 16번 도로가 지나고 있으며, 해안가의 협재리와 금능리, 그리고 동쪽에는 금악리, 북쪽의 명월 등지로 연결된 도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