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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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村里 |
영어음역 | Sinch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손명철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신촌리는 옛 이름인 ‘새마을’에서 유래하였으며 여러 문헌에 일찍부터 신촌(新村)으로 표기되었으나 왜 이 곳을 새마을이라 불렀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다.
[형성 및 변천]
약 700여 년 전 처음으로 마을이 세워졌으며 약 400여 년 전에 웃마을 숙군 일대에 마을이 들어서고 그 후 해안가에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전해진다.
[자연환경]
신촌리는 해발 고도 100m 이하의 낮은 평지를 이루고 있으며, 북쪽은 암석 해안이다. 종인천과 문서천이 있으나 비가 많이 올 때만 물이 흐르는 건천이며 진드르 평야라고 부르는 넓고 비옥한 밭이 펼쳐진다. 북서쪽에 솟은 원당봉(元堂峯)[170.7m]이 삼양동과의 경계를 이룬다.
[현황]
신촌리는 제주시 조천읍 북서쪽 해안에 위치하고 있어 제주시에서 조천읍으로 들어오는 관문 역할을 한다. 2007년 현재 면적은 7.69㎢이며 총 1,448세대에 4,23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며 주요 소득원은 노지감귤이다. 자연마을로는 북쪽 해안가에 발달한 본동과 남쪽에 있는 동수동 등 두 곳이 있으며 주민의 대부분은 본동에 거주한다.
비교적 넓은 농경지가 발달한 진드르 평야에서 여름철에는 수박, 겨울철에는 월동배추를 재배하여 제주시에 공급하는 근교 농업이 활발하다. 12번 일주도로를 통해 동~서로 연결되며 그 밖에 여러 개의 지방 도로가 남~북으로 뻗어 있어 교통은 편리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