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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10416
한자 上道里
영어음역 Sangdo-ri
이칭/별칭 웃도의여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상도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손명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행정리이자 법정리
면적 9.56㎢
총인구(남, 여) 437명[남 210명, 여 227명]
가구수 172가구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옛 이름은 웃도의여이다. 도의의 뜻은 확실하지 않으나 여는 물속에 잠겨 있는 바위를 뜻하는 제주 고유어로서, 도의여는 현재 하도리 해안에 있는 토끼섬 일대를 부르던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약 550여년 전 경주 김씨와 정씨, 부씨 등이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전해진다. 본래 제주군 구좌면 지역으로 상도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상도리라 하였다.

1946년 8월 1일 북제주군에 편입되었다. 1980년 12월 1일에 구좌면이 구좌읍으로 승격되고, 2006년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의 출범과 함께 북제주군이 없어지면서 제주시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한라산 북동쪽 중산간에 위치하며, 해발고도 150m부터 북쪽으로 점차 낮아지는 평탄한 지형을 이룬다. 남쪽 종달리와의 경계 지점에 용눈이 오름[247.8m]과 은월봉[197.6m]이 분포한다.

[현황]

읍의 동남쪽 내륙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7년 8월 현재 면적은 9.56㎢이며, 총 437명[남자 210명, 여자 22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종달리, 서쪽은 세화리, 남쪽은 성산읍 수산리, 북쪽은 하도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주요 농산물로 당근이 가장 중요한 소득원이며, 이 외에도 감자와 콩도 많이 재배되고 있다. 중산간 지대 약 200만㎡에 대규모 목초지가 조성되어 있어 축산업도 활발하다. 배수 시설이 미비하여 집중 호우 때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일제의 수탈에 항거한 해녀 운동을 기념하는 제주 해녀 항일 기념탑이 건립되어 주민들의 자긍심을 북돋우고 있다. 자연 마을로는 옛 일주 도로를 중심으로 중동·동동·서동·남동·하동·전사동[앞모살] 등이 있다.

제주시에서 국도 12번 도로가 동쪽의 성산읍을 지나 서귀포시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크고 작은 도로가 각 마을에 개설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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